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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마포구/공덕 맛집] 대두소곱창

by Jay 201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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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잠시 한국에 들린 친구를 핑계로 우리들은 모이기로 했다. 평일이기에 서울 중앙인 공덕 마포에서 보기로 했다. 우리 회사야 주 40시간 시행 이후에 마음대로 출퇴근? 을 나름 할 수 있어서 빨리 퇴근을 하고 친구네 회사 근처로 가는데 친구가 피방으로 오라고 했다. 영업하는 애들은 참 편해보인다.

피방에서 기다리는 친구

진짜 사장님에게 알려 드리고 싶다. 개논다. 나름 내가 빨리 와서 그런지 대충 정리를 하고 가게로 항했다. 공덕에서 일하는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곱창집으로 모이기로 했고, 가게 이름은,

"대두소곱창"

친구가 예약을 해서 다행인지 금방 사람이 찼다. 아직 세팅 중이어서 밖에 있는데 여의도 증권맨이 등장하였다. 마치 홍콩 영화의 주인공처럼 등장하였다.

비지니스 맨 #1
비지니스 맨 #2

와 의도한 것처럼 다니는 저 친구가 자랑스러웠다.

진로

요즘 한창 유행인 진로 소주

곱창 첫 세팅

부추도 많이 주고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다.

홍창이 섞인 2번째

홍창이라고 들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봤다. 홍창이라고 해서 소의 4번째 위라고 하는데  소의 막창이라고 하는데 식감이 쫄깃하고 신기하다. 나는 그다지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친구들이 엄청 맛있다고 했다. 난 입이 싸구려인가 보다.

추가로 라면을 더 시켰는데 그게 또 예술이었다. 하지만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슬프다. 파워블로거가 되기 힘든 사람인 것 같다. 마지막에 사장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추석 근처가 되면 한우가 많이 풀리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면 한우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다들 소를 내놓지 않는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그런가보다하고 맛있는 곱창을 먹고 떠났다.

평점 : ★☆(4/5)
한 줄 평 : 곱창 어드밴치지와 함께 곱창 라면이 맛있었다.
2019.05.2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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