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원숭이 섬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아무거나 빨리 밥을 먹어야 했다. Main street를 걷다 보면 음식점이 많아 고르기가 참 어렵다. 깔끔해 보이면서도 Tripadvisor에 추천이 있는 가게로 가기로 했다.
"Thai Bao"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트립 어드바이저에 추천이 되어 있다.
사실 주변이 어느정도 다 깨끗한 편이다.
이번에 베트남에 와서 분짜를 한번도 안먹어 봤기 때문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원래 분짜하면 천원 정도 할지 알았는데 여긴 꽤 가격이 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한국인이 와 진짜 비싸다 이렇게 느낀다는 것은 아니다.
나름의 휴가이니 코코넛을 한번 먹어 보기로 했다. 역시나 좋아하는 맛.
한국에서 파는 코코넛 워터랑 맛이 같으니 어설프게 먹어봐야지 하고 도전해 보지는 말자.
얼마 전에 먹었던 반미보다는 괜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막 진짜 미친듯이 속이 많고 그런 타입은 아니다. 먹을만 하다. 양도 꽤 있는 편이다.
솔직히 분짜 어디가나 다 맛있다. 다만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다. 3500원? 원래는 훨씬 싸야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휴양지인만큼 조금은 가격이 비싸다. 양은 참 많다.
생각보다 허겁지겁 먹다보니 시간이 남았다. 찐한 커피를 한잔 하고 가기로 했다. 역시 쓰어다는 찐하다. 잠이 확 깬다.
외국인들을 위한 음식점들이 바닷가를 마주하고 많이 존재한다. 맛을 엄청 기대하지는 말고 그냥 가볍게 먹을 생각으러 와볼만 하다. 실패는 안한다.
평점 : ★★★☆☆(3/5)
한 줄 평 : 실패는 없었고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 싼편이지만, 현지 치고는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2019.12.08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1. 아가리 다이어터 > 2. 해외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하이퐁 맛집] Dimsum Restaurant (0) | 2020.02.08 |
---|---|
[베트남/깟바섬 맛집] The Bigman Restaurant (0) | 2020.02.07 |
[베트남/깟바섬 맛집] 깟바 뷰 레스토랑 (Cat Ba View Restaurant) (0) | 2020.02.04 |
[베트남/하이퐁 맛집] 마루카메 우동 (MARUKAME UDON) (0) | 2020.02.02 |
[베트남/하이퐁 맛집] Sunset Beer (0) | 2020.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