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반응형 478 [일본/센다이 맛집] 어느 이자카야 いろはにほへと 古川駅前店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과의 불편한 자리가 끝났다. 밤은 길고 할 것은 없었다. 같이 간 분에게 맥주나 한잔 더 하자고 했다. 그 분도 이런 시골까지 와서 할게 없었는지 먹으러 가자고 했다. 이 집에서 가장 맛있었던 맥주. 역시 일본은 나마 비루다. 정말 냉동식품의 향연 같은 느낌이었다. 신기한 것은 그 좋은 음식은 잘 못 드시던 분이 이런 음식은 엄청 맛있게 드신다. 방사능 생선이 드시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고수였다. 우리 나라에도 있겠다만 약간 일본의 편한 시스템이다. 그냥 종업원 없이 시킬 수 있다. 대신 그림과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다른 것 같다. 알수도 없는 일본의 작은 도시에 와서 어디 가야할지.. 2019. 10. 24. [마포구/마포역 맛집] 현래장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짜장면을 노래를 불렀다. 원래는 인천 차이나 타운 가서 중국 요리를 먹네마네 했는데, 막상 가려고 하니 멀었다. 만화카페에서 뒹굴고 있다가 오 오늘 짜장면 먹자와 함께 검색에 들어갔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짜장면 집이 마침 근처에 있어 찾아 가기로 했다. 마포라고 하면 또 멀지도 않고 일요일이면 왠지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 아니라 다를까 사람도 없었고 건물에 주차도 할 수 있었다. 아마 평일에 오면 하지는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현래장" 옛날 짜장과 수타면이 유명하다고 했으니 그것을 하나 시키기로 했다. 게다가 옛날 짜장인만큼 탕수육도 먼가 옛날 느낌이 날 것 같아 같이 시켰다. 가게도 먼가 화려하지도.. 2019. 10. 23. [마포구/공덕동 맛집] 코끼리 즉석 떡볶이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 집으로 돌아가기는 먼가 아쉽고, 과한 것을 먹자니 좀 그런 기분이 들곤한다. 마침 공덕동 같은데는 왠지 일요일 저녁에 가면 맛집에도 줄을 안서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공덕에 유명하다는 떡볶이 집을 가리로 했다. 원래는 마포 원조 떡볶이집을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옆에 있는 가게로 갔다. "코끼리 즉석 떡볶이" 가격을 보면 놀란다. 떡볶이가 무려 2,000원이다. 떡볶이 라면 오뎅 튀김 계란을 먹었는데, 무려 7,000원이 나왔다. 정말 싸다. 머 솔직히 모르는 맛은 아니다. 하지만 분위기도 먼가 옛날 느낌나고 가격도 엄청나게 착하다. 주차는 다소 어려울 수 있어 아쉽다. 여기가 사.. 2019. 10. 22. [일본/센다이 맛집] 계절의 맛 츠카사 季節の味 つかさ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미야기의 어느 마을. 센다이로 부터 엄청 떨어져있는 도시에서 일을 끝내고 업체 분들이 저녁을 사주셨다. 택시를 타고 가서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다만 구석진데 있어서 다시 찾아가라면 모르겠다. 다행히 가게의 이름을 사진을 찍어 두었다. "계절의 맛 츠카사 季節の味 つかさ" 내가 언제 여기까지와서 나름 이 동네에서 좋아보이는 집을 가겠는가? 운이 참 좋은 아이인 것 같다. 우리는 이런 홀에 가진 않고 2층에 있는 룸으로 갔었다. 외국인들이 거의 오지 않아서 인지 메뉴도 다 일본어였고, 알아서 다 시켜주셨다. 사케나 술도 나름 이 동네에서 좋다는 걸로 시켰는데 다 맛났었다. 에어 재팬? 이런데서 1등석에 나온느 사케라고 했.. 2019. 10. 21. [일본/센다이 맛집] 젠지로 Zenjirou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과의 관계가 그렇게 좋지 않을 때, 일본 여행이 아닌 출장을 갑자기 3일 정도 가게 되었다. 지역은 센다이? 라는 다소 들어보지 못한 지역이었다. 지도를 찾아보니 후쿠시마의 근처에 있다보니 다소 불안했지만 회사에서 까라면 까야지 하면서 가게 되었다. 그래도 이왕 간 김에 맛있는 것을 먹어 보려고 센다이를 검색해 보니, 이 곳은 특이하게 소혀, 일본 발음으로는 규탄이라는 것이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같이 가시는 업체 분에게 나 가면 규탄 꼭 먹고 싶다고 하니 센다이에서 일하는 분의 추천을 받은 가게를 찾아가게 되었다. 센다이 역에 규탄 거리라고 있어서 찾기 쉽다. 이름은... "젠지로" 밖에서 대충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을.. 2019. 10. 20. [종로구/부암동 맛집] 데미타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가게가 있었다. 그 곳을 오늘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일요일에 가서인지 주차는 어느정도 주변에 할 수는 있었다. 가게는 약간 좁은 편이고, 뒤에 바로 요리를 하는 부엌이 있다. 사장님이 혼자 일하시고 우리 뒤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 큰 원룸에서 같이 있는 기분이다. 묘하다. 그렇지만 맛있는 음식 냄새도 바로 맡을 수 있고 생각해 보면 좋은 것도 있다. 다만 혼자 일하셔서 음식이 천천히 나오니 성격이 급하면 다른 가게를 찾는게 상책이다. 창가에 앉아 밖에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 부암동으로 소개팅을 하러 오지 않겠다만 약간 슬슬 친해진 단계에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를 .. 2019. 10. 19. [강서구/양천향교 맛집] 가온 한정식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불금 저녁, 동생네 커플들과 함께 한정식 집에 가기로 했다. 4인 상으로 세트를 먹자고 해서 엄청 설레는 마음으로 칼퇴근을 하고 찾아갔다. 주차장도 넓고 주변 상가가 아직 잘 자리를 안 잡아서 그런지? 주차장도 여유가 많았다. 하지만 우리 4명 모두 이 가게에 와서 충격을 금치 못했다. 블로그는 믿을 게 없고 조심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가온 한정식" 먼가 한정식이면 바삐 움직일 것 같은데 먼가 썰렁하다. 우리는 이미 예약을 했기 때문에 갔는데? 이미 세팅이 되어 있었다. 어느 한정식과 다름 없이 한상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게 곧 우리에게 선택 장애를 나쁜 쪽으로 오게 할지는 이 때 당시만 해도 .. 2019. 10. 18. [공돌이 자취요리] 프렌치 토스트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갑뚝프~! 준비물 : 식빵, 계란, 우유, 소금, 설탕, 메이플 시럽, 버터 시작 전 Big Picture : 1. 달걀과 우유를 넣고 잘 섞는다. 2. 빵을 담근다. 3. 후라이팬에 버터를 바르고 빵을 굽는다. 4. 기호에 따라 설탕과 시럽을 뿌려 먹는다. 실제 모습 : 처음의 생각과는 다르게, 먼가 단짠의 소금이 필요할지 알고 우유와 달걀을 섞을 때 소금을 살짝 넣었다. 버터로 구울 예정이니 굳이 소금을 넣을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총평 : 먼가 살이 찔까봐 설탕을 안넣었더니 기대한 맛이 나지 않았고, 시나몬 가루 등으로 먼가 향을 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특색이 없었다. 잘한 점 : 두꺼운 빵으로 했더니 폭신폭신하고 좋았다. 못한 점 : 우유와 계란을 섞을 .. 2019. 10. 17. [강서구/까치산 맛집] 도라무통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친구에게 캠핑 용품을 전달하기로 했었다. 친구가 오기 전까지 대충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저녁 때쯤에 만나기로 해서 간만에 맛있는 거나 같이 먹으려고 했다. "야 머 먹을래?" "가벼운 것" 난 가벼운 것이라길래 가볍게 고기만? 먹으려고 했었다. 혹시나 해서 다시 물었더니 떡볶이가 먹고 싶다 하여 근처 떡복이 맛집을 검색하는 도중에 의외로 3.8 점 정도가 있길래 가보기로 하였다. "도라무통" 이름이 먼가 입에 잘 붙지도 않는다. 검색을 했을 때 이집의 짜장 떡볶이가 맛이 있다고 해서 유도를 했더니 내 친구는 일반 즉석 세트를 먹겠다고 했다. 머 이 친구가 이 동네에 또 언제 오겠냐 하여 친구가 원하는 것을 시켰다. 먼가 .. 2019. 10. 16.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