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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강서구/마곡나루 맛집] 어사출또

by Jay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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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월 31일 팀내 회식 장소를 물색 중에 지겨운 고기에서 벗어나고자 횟집에서 먹기로 했다. 고기보단 해산물을 더 선호 하기 때문에 땡큐였다. 회식 자리라 막 친구랑 간 것 처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다.

8만원 정도에 돔이랑 농어를 세팅해달라고 한 것 같다.

8만원 짜리 세팅

8만원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듯한 느낌이 난다. 얼마 전에 수산시장을 갔다와서 그런가? 그냥 머 회사 회식이니 그런가보다 하고 먹었다.

모듬 해물

가격은 모르지만 다양한 종류가 나와서 좋았다. 비단멍게로 추정되는 것도 나와서 즐겨보았다.

 

아직 멍게 초보라 맛이 머가 괜찮고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오징어 새우 반반 튀김(15,000원)

가격에 비해 부실한 튀김 세트. 웃긴 것은 아무리 회가 좋고 해산물이 신선해도 사람들은 이 튀김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대방어(4만원)

다른데로 마찬가지이지만 진짜 조금 나온다. 나중에 홍대로 가서 대방어를 제대로 즐겨야겠다.

회식으로 찾아간 것이고 재방문이지만 2번째 방문 때는 다소 실망했다. 예전에 그냥 술자리로 갔을 때는 싸게 먹어서 글너지 몰라도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는데 이번에는 먼가 이도 저도 아닌 가게처럼 느껴졌다. 회도 서비스도 그냥 평범했다. 다음에 오더라도 그냥 2만정도의 회만 즐기는게 이 가게를 가장 좋게 즐기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발산 마곡지구에서 괜찮은 횟집을 못 찾은게 아쉽다.

 

 

평점 : ★★☆☆☆(2/5)
한 줄 평 : 싸게 먹으러 올 때 빛이 나는 집인 것 같다.
2019.10.31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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