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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는 동생의 파주 좌천으로 인하여 마지막으로 마곡지구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다. 마지막은 아니지만 그냥 껀수를 잡았다. 그 친구가 얼마 전에 맛있게 먹었다는 곳을 찾아갔다. 탕수육이 맛있었다길래 머 당연히 맛있는거 아니야 하고 같이 가주었다.
"랑월"
몰랐는데 올라올 때 보니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온 중식당인 것 같았다.
시그니처인 흑설 탕수육과 함께 이 동네 물가에 비하면 평범한 편이었던 것 같다.
머 탕수육이 다 비슷비슷하지 하고 먹었는데 이 집 음식 잘한다 느낌이 들었다. 대부분이 맛있으면 튀김이 맛있거나 고기가 크거나 이런데 여기는 고기와 튀김 둘다 맛있다. 머랄까 약간 교촌 치킨의 튀김의 느낌에 적당히 달고 고기도 씹는 재미를 주게끔 적당하게 제공해 준다.
짬뽕은 특색이 없이 그냥 먹을만한 수준이었다. 맵지 않았던 것은 좋았다. 결국 탕수육이 모든 것을 이겨낸 집이다. 다른 음식을 먹으러 와보고 싶게 만드는 탕수육이었다. 또 와야지.
평점 : ★★★★☆(4/5)
한 줄 평 : 흑설탕수육 소문 그대로 맛있다.
2019.11.08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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