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차에서 튀김으로 저녁을 대신했더니 먼가 아쉬웠다. 그래서 먼가 튀김보다는 과하지 않고???? 먼가 식사를 한 것을 찾기로 했다. 날씨도 춥고 그래서 국물이 땡겼고, 튀김이 느끼했으니??? 과하지 않게 모츠나베를 먹기로 했다. 예전에 연남동에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별양꾼"
먼가 간판은 엄청 오래된 집으로 보인다.
우리는 2차로 모츠나베만 먹기로 했는데, 나중에는 세트로 해서 모츠나베와 곱창 등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가이드까지 있고 먼가 사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들은 세트 메뉴를 시킨 사람에게만 나오는 것이었다. 우리는 사실 술을 빨리 마시기 위해 선지 무국을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그래도 사장님이 나중에 따로 명이 나물은 주셨다.
그래도 모츠 나베를 시키면 겉절이는 나온다. 그나마 다행이다.
진짜 비주얼이 끝내준다. 엄청 깔끔한 국물 색과 함께 대창과 부추의 색이 조화를 잘 이루는 것 같다.
여친은 먼가 기름지고 걸쭉한 것을 선호해서 맘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깔끔하고 간이 딱 맞아서 술안주로 딱 좋았다. 날씨가 추운 날 소주와 함께 세트로 다시 즐기고 싶다.
평점 : ★★★★☆(4/5)
한 줄 평 :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고 짭짤한 간이 술안주로 딱이다.
2019.11.15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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