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휴가를 가기 전에 회사 동료와 함께 치킨을 때리기로 했었다. 잊고 지냈다가 전날이 되자 술을 좋아하시는 그 분이 잊지 않고 불렀다. 술한잔 하자고.... 그래서 또 거절을 못하고 회사를 나섰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소문으로 들어봤던 치킨 집으로 향하였다. 이름하여 바로 "60계 치킨".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는 귀찮지만 이영자가? 극찬을 하고, 60개의 치킨만 튀기고 기름을 바꿔 몸에도? 좋다는 치킨 집이다. 치킨이 몸에 좋다하니 기분이 좋다.
엄청난 치킨의 종류가 있었다. 혼자 시켜먹을 때는 항상 후라이드만 시켰더니 이 정도로 메뉴가 많은지 몰랐다. 4명이 갔기에 1인 1치킨은 에바? 이고 3마리만 시키기로 했다. 사람들이 2마리를 시킨다는 것을 엄청나게 모자른다고 말했다.
참!! 이집은 자기가 원하는 부위만도 시킬 수 있었다.
치킨의 기본은 역시 후라이드이지. 나만 후라이드를 원래 혼자 먹다보니 좀 남았다.
60계 중에 몇번째인지는 모르지만 치킨 색을 보면 꽤 사용된 기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맛은 머 맛있지만 튀김의 향연의 맛은 아니었다. 역시 내 최애인 치킨 매니아를 따라오지는 못하는 것 같다.
이 집의 시그니처라는 간장 치킨에 누룽지 가루를 뿌린 치킨. 그냥 머 다른 집과 큰 차이가 없다.
맵지 않아서 좋았지만 역시 비슷한 류의 치킨이었다.
전반적으로 나에게는 그냥 평범한 치킨으로 다가왔다. 그냥 양도 어느정도 푸짐하고 내가 원하는 부위만 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정도이다.
"60계 치킨"
평점 : ★★★☆☆(3/5)
한 줄 평 : 치킨이라 맛있지만 특별하지는 않았다.
2019.11.1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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