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한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운동을 핑계로 그들은 먼가가 먹고 싶었다. 게다가 또 핑계이긴 한데,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다쳐 먼가 맛있는 것을 먹어야 보상이 될 것 같았다. 고기도 먹고 싶고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싶어, 양꼬치를 먹기로 했다. 주변 검색하는 도중 은근히 주변에 별점이 생각보다 높은 곳이 있었다. 우리는 그 곳으로 향했다. 차를 가져가지 않는다는 것은 그는 이미 술을 마실 작정을 한 것이다.
먼가 한자도 써있고 중국에서 온 가게인 느낌을 살랑살랑 내보이고 있었다.
보지 못했던 맥주병이라 시켰는데, 역시나 중국 맥주는 칭따오이다. 매번 새로워서 시키지만 항상 실망한다.
기억이 안나네 무엇을 시켰는지, 메뉴에서 보이는 것 중에서 세트 같은데 포함 된 것을 시킨 것 같았다.
이 집의 또 좋은 점은 옆에 마늘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그래서 우리가 꼬치에 저렇게 꽂으면 계속 먹을 수 있다. 이런 점은 꽤 좋은 편이다.
숙주 나물 볶음도 조구 간단한 반찬거리도 준다.
먼가 아쉬워 요리를 하나 시키기로 했다. 향라 새우라는 메뉴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시켜보았는데 몇년전 중국에서 시킨 매운 새우 요리 맛이 났다. 맵지도 않았다. 다만 누룽지가 엄청 바삭바삭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먼가 눅눅한 느낌이 나서 아쉬웠다. 그래도 나머지 고추 등이 크리스피해서 개인적으로 만족 했다.
대식가인가요? 그들은 국물이 먹고 싶어 온면을 시켰다. 현재 우리는 2명입니다.
2명이서 맥주와 음식을 많이 시켜서 그런지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었다. 처음 보는 요리인데 맛있었다.
둘이서 엄청 먹었네. 맥주도 마시고 음식도 너무 맛있게 먹고 좋았다. 여자 친구네 어느정도 근처에 이런 집이 있다는게 행복하다. 까치산은 잘 몰랐던 동네인데 여기저기에 맛집이 숨어 있는 것 같다.
평점 : ★★★☆☆(3/5)
한 줄 평 : 양꼬치는 약간 아쉽지만 요리가 맛있었다.
2019.09.08
------------- 나의 기준-------------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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