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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강남구/압구정 맛집] Dosan bunsik(도산분식)

by Jay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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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금 친구들이랑 떡볶이를 먹고 왔는데,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다시 떡볶이를 도전하기로 했다. 찾아보니 바로 근처에 분식집이 있었다. 분위기는 레트로 느낌이 나 괜찮아 보였다. 나름 유명하다고 한데라는데 먹어 보기로 했다.

가게 밖에서의 분위기

오 왠지 핫플레이스 같은 느낌이 확난다. 우리가 거의 마지막 오더 바로 전 타이밍에 갔기 때문에 특정 메뉴는 불가능 할수도 있다고 했었다. 

메뉴판

정말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메뉴로 선정이 되어있다. 돈까스 샌드와 육회 김밥을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했따. 남자 5명이서 3명 2명이 테이블을 나누기로 했다. 3명은 방금 떡볶이를 먹었기 때문에?? 각자 한 메뉴만 시키기로 했다.

 

가게 인테리어

레트로 느낌으로 잘 꾸며놨다.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테이블 세팅

약간 중고등학교 앞의 분식집 그릇으로 서빙을 해준다. 요즘 이런게 유행이라고 하는데 정말 힙하네?

떡볶이(6,500원)

비주얼에 비해 엄청 가격이 비싼 것 같다. 그냥 학교 앞에서 먹었던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낸다.

도산 비빔면
비벼놓은 비빔면

미소를 살짝 넣고 마요네즈와 계란으로 살짝 맛을 배가시켰다. 하지만 딱 그 알만한 그 맛이 난다.

명란 에그 라이스

약간 짠 느낌은 있었지만 3가지 메뉴 중에서 다들 제일 괜찮다고 이야기 했다. 집에서도 가끔 명란이랑 계란이랑 해먹는데 이 조합도 극강이다.

남자 5명이어서 어설픈 음식을 각 음료 하나씩 먹었더니 대충 5만원이 나왔다. 이런 분식점에서 5만원이나 먹었는데 그냥 씁씁했다. 인스타 용 맛집으로 20대 초중반을 타켓한 가게인 것 같다. 아재 되었나 보다. 내스타일이 아니다. 10년 전에는 좋아했을 것 같다.

평점 : ★★☆(2/5)

한 줄 평 : 가격도 착하지 않고 인스타용 레트로 분위기의 분식집이다.

2019.08.22

                                   -------------------------- 나의 기준--------------------------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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