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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종로구/대학로 맛집] 뎁짜이

by Jay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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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한성 도성 둘레길 투어 도중에 혜화문이라는 곳이 대학로 근처에 있었다. 도성 투어 전체 코스의 1/4 지점 정도 되는 곳이고 쉬기에도 먹기에도 딱 좋은 곳 같았다. 그래서 검색할 결과 먼가 평점 높은 베트남 음식점이 있었다. 이름은 "뎁짜이" 생면으로 해서 먼가 맛있다고 하는데, 우선 찾아 가보기로 했다.

대학로 핫플레이스여서 그런지? 벌써 사람이 엄청 웅성 거렸다. 최소한 재료는 신선하게 잘 돌가 같은 기분이 들었다.

뎁짜이

먼가 세련된 간판의 "뎁짜이"

뎁짜이 내부

와 사람이 정말 엄청 많았다.

메뉴판 1

그림으로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메뉴 2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기는 하지만 등산도 했고 앞으로도 꽤 걸어야 하는 거리가 있기에 좀 많이 시키기로 했다.하노이 고급 쌀국수 넴(짜조) 그리고 분짜를 먹기로 했다. 좀 과한 거 같긴 한데 걱정은 없었다.

생면 제조질

주문하고 기다르는 동안 주위를 돌려다 보니 생면 제조실이 있었고 누구나 안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쌀국수는 어떻게 만드는지 처음 본 것 같다.

엄청 넓고 얇게 펴서 면을 만드나 보다.

분짜 소스

분짜 소스를 미리 주셨다.

테이블 세팅

언제 나오냐고~!!!!!

분짜(12,000원)

근래에 본 분짜 중에 제일 잘 나오는 것 같다.

고급 쌀국수(12.000원)

쌀국수도 막상 먹어보면 고기 등이 듬뿍 들어가 있다.

이 집 먼가 다 푸짐하게 준다.

우리의 메뉴들
넴(짜조) 6,000원

짜조도 정말 제대로 나왔다. 최근에 한국에서 가본 베트남 음식점 중에는 가장 푸짐하게 주는 것 같아서 우선 너무 좋았다.

먹는 방법

쌀국수, 분짜, 그리고 반미 등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간단하게 써놓았다.

분짜 먹어보자

아직까지 고수는 한국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인가 보다. 어디 가든 대부분 기본으로 주지는 않는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고수를 처음부터 주지는 않는 것 같고, 고수를 달라고 해야지 준다. 많이 준다.

짜조 속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 중에 하나이다. 엄청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고 속이 엄청 알차다.

빈접시

주위를 보면 대부분 2명이서 2가지 음식을 먹고 가는데, 우리는 등산을 해서 인지 배고 고파 엄청 잘 먹은 것 같다. 게다가 이 집 푸짐하게 맛있게 해주는 편이다. 특히 음식이 나왔을 때 부실하지 않고 와 먼가 손 큰 주방장이 음식을 해주는 기분이다.

 

 

평점 : ★★☆(4/5)
한 줄 평 :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이 있고 푸짐해서 기분이 좋다.
2019.09.2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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