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짜장면을 노래를 불렀다. 원래는 인천 차이나 타운 가서 중국 요리를 먹네마네 했는데, 막상 가려고 하니 멀었다. 만화카페에서 뒹굴고 있다가 오 오늘 짜장면 먹자와 함께 검색에 들어갔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짜장면 집이 마침 근처에 있어 찾아 가기로 했다. 마포라고 하면 또 멀지도 않고 일요일이면 왠지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 아니라 다를까 사람도 없었고 건물에 주차도 할 수 있었다. 아마 평일에 오면 하지는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현래장"
옛날 짜장과 수타면이 유명하다고 했으니 그것을 하나 시키기로 했다. 게다가 옛날 짜장인만큼 탕수육도 먼가 옛날 느낌이 날 것 같아 같이 시켰다.
가게도 먼가 화려하지도 않는 듯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다.
여기 수요미식회 맛집 맞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간이 약간 심심하고 감자 등으로 옛날 분위기를 낸 짜장인데,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간짜장은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느낌의 맛이었다.
탕수육도 약간 이상한 향과 함께 맘에 들지는 않았다. 사람마다 맛에 대한 기준이 다르겠다만 나한테는 최악의 집이었다. 옛날의 느낌이 먼지도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심심한 맛이 났다. 자극적인 것에 길들여져 있어 그런지는 몰라도 아쉬움만 커지고 집에 가게 되었다. 수요 미식회 약간 신빙성이 떨어지고 있다. 최소한 나에게는.... 개인적으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집이다.
평점 : ★★☆☆☆(2/5)
한 줄 평 : 자극적이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왜 수요미식회에서 고른지 모르겠다.
2019.01.27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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