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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인적 끄적끄적/3.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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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 마실] 따릉이 타고 한강 여의도 공원 가기 "따릉이 타고 한강 여의도 공원 가기" 집에만 있자니 너무 싫었다. 나 혼자 산다를 보고 필 받았다. 먼가 자전거를 타야할 것 같았다. 나가 보았다. 신목동 역 근처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 피자 냄새가 났다. 오는 길에 저기서 시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도 해보고 싶었다. 집에서 운동하면 이상하게 재미가 없는데 저렇게 게임처럼 만들고 내 자전거를 타면 재미있게 운동할 것 같다. 신 목동역에서 시작해서 우선 안양천 합수부에서 쉬었다. 다행히 우리가 나온 날 날씨가 좋았다. 오래 쉬면 쉬울 것 같아서 바로 출발하였다. 사실은 앉아 있을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가기로 했다. 여의도까지 갔다. 먹을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았다. 역시 우리가 먹을 것은 편의점 라면 밖에 없다. 들어가기전에 .. 2021. 1. 27.
[별거 아닌 후기] 욕실 LED 등 교체하기 "욕실 LED 등 교체하기"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해본 집안 일?을 적어본다. 화장실의 LED 등을 교체해 보았다. 얼마 전에 욕실에 있는 전등이 나갔다. 2개 중에 하나가 나간 것이라 그려려니 했는데, 나머지 한게도 나가서 이제 저녁시간에는 맨 정신으로 소변도 볼 수가 없었다.도대체 왜 전등이 나갔을까?? 예전에 자취할 때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그 때 나름 생각해 보았다.첫번째, 습기가 너무 많아서 회로가 short 되어 탄다.두번째, 메탄까스가 많아서 먼가 폭발한다. ㅋㅋㅋㅋ 우선 뜯어 보았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 - 구별이 없었다.공대에 다녀도 다 소용이 없었다. 폭발했으면 탄 자국이 있지 않고 다르게 보일 것 같은데, 자세히 보니 탄 자국이 있다. 먼가 수분이 생겨서 short.. 2020. 10. 20.
[포스트 코로나]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3일차) :: 2주간 격리 중 유일하게 나갈 수 있을 시간(코로나 검사 받기) 사실 내 차를 부모님이 가지고 가셔서 차가 없어서 코로나 검사를 3일 안에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사실대로 말하고 5일 뒤에 받기로 했는데, 부모님이 빨리 검사를 받으라고 차와 키를 전달해주셨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할 것도 없고 빨리 받고 오기로 했다. 요즘은 드라이브 스루도 있다고 했는데, 김포여서? 그런지 없다 ㅎㅎㅎㅎ 땅도 넓을텐데 드라이브 스루 경험좀 하게 해주시지 아쉬웠다. 긴장하기 시작했다. 사실 코로나 검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베트남 가기 전에 한번 했는데, 아프지는 않은데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받기가 너무 싫었다. 토요일 11시 반쯤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빨리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안좋은 것 같기도 하다. 어차피 끝나면 집에 또 .. 2020. 7. 2.
[포스트 코로나]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2일차) :: 버림 받은 곳과 아닌 곳 어제는 이것 저것 짐을 정리하다보니 하루가 지났다. 시간가는줄 몰랐다. 알았지만 그다지 할 것이 없었다. 그냥 밖에만 나가지 않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 김포 시청??이었다. 나름 해외 입국자가 왔으니 생활 용품을 전달하겠다와 관리를 좀 하겠다로 들린다. 처음에 드는 생각은 오 그래도 내가 버려지지는 않았다 였다. 그리고 다시 잡생각이 또 들었다. 한국인에게 라면은 도대체 무슨 음식인가?? Soul food 인가??? 몸에 안좋다는 것을 알아서 잘 먹지는 않는데, 또 막상 있으면 먹게 된다. 올해 베트남과 한국에서 격리를 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우리가 그렇게 라면을 좋아했나??? 왜 격리를 할 때마다 저렇게 많은 라면을 주는지 모르겠다. 그 동안 나라에서? 설치하라는 어플을 .. 2020. 6. 30.
[포스트 코로나] 해외 입국자 절차(1일차) :: 격리 시설?? 혹은 안심 숙소?? 세상을 살다보니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돌고 그것으로 인해서 격리까지해야 하는 세상이 왔다. 하지만 직접 경험을 하지 않으면 누구도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고 어떤 심정인지 이해할 수 가 없을 것이다. 우선 해외에서부터 대한민국에 입국을 하면 2주동안 자가 격리를 하거나 자가 격리가 힘들면 격리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도 공짜는 아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것을 보면 1일 10만원 정도로 상당히 비싸다. 대한민국 평균 월급이 얼만지는 모르겠다만 월급의 반 정도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럼 또 다른 방법이 없냐?? 사실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안심 숙소이다. 어차피 돈을 지불한다고 한다면 이 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입국자 가족을 .. 2020. 6. 28.
[뮤지컬 후기] 판소리 뮤지컬 적벽 내가 태어나서 얼마나 많은 뮤지컬을 봤겠는가???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것 같다. 한동안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생겼다. 지인의 동생이 뮤지컬? 연극을 한다고 해서 보러 가기로 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이런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행운이다. 주말 3시에 정동극장에서 한다길래 부랴부랴 늦지 않게 갔다. 오랜만에 시청역을 갔더니 보수 공사를 한창하는 것 같다. 먼가 어지럽고 무서워서 한번 찍어 보았다. 생각해보니 너무 급하게 가다보니 마스크도 안쓰고 갔네.... 몇 년전에 한양 둘레길을 걷다가 이쁜 동네를 봤었는데, 아마 이 근처였던 것 같다. 서울이 이런 느낌의 동네가 남아있는 것이 신기했다. 거리가 이쁘다. 사람도 없다. 몰랐는데, 판소리를 베이스로 하는 연극 같은 것 같다. 내용도 .. 202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