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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의 시즌이 되었다.
휴가로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지난 번 여행이 너무 더운 나라의 연속이어서(동남아 투어) 이번에는 가더라도 반드시 시원한 나라로 갈거라고 다짐했었다.
친구네 가게 오픈을 하는 날이었고, 그 때 들은 이야기.
몽골이 8월에 가면 엄청 시원하다고 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무지 더운 나라 같은데?
근데 시원하고 밤에 패팅을 입고 잔다는 것이었다.
별과 함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낀다는 생각에 “몽골”로 정했었다.
그리고 그 선택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같은 시기에 있던 모든 이들은 이해하지 못했었다.
참, 몽골 여행에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의외로 Visa 가 필요하다는 것.
개인적으로 여행사에 대행 시키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나는 휴가를 써가면서 직접 처리했지만, 느린 행정 등으로 인하여 대행 서비스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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