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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 여행] 태국 1일차 :: 방콕에서 첫날 밤을...

by Jay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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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1일차 @방콕-

언제부터인가 가고 싶었던 빠이~! Pai!!!

게다가 언제부터인가 해보고 싶었던 동남아시아에서의 기차여행~! 이번에 둘다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갑자기 출발하였다. 비행기, 첫날밤에 잠들 호텔 그리고 기차표만 예매하고나서.... 그러고 보니 많은 것을 준비한 것 같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

이유는 모르겠지만 케밥이 땡겼다. 사실 케밥이 갑자기 땡길 수는 없다. 다만, 잘 먹기 힘든 음식인데 눈에 갑자기 보여 먹고 싶어졌다. 먹고 나니 엄청 어설퍼서 아쉬웠다. 항상 먼가 쫓기듯이 공항에 와서 비싸게 어설픈 음식을 먹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생맥주

해외 여행을 하면 한국인들에게 특이한 점을 보게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매끼마다 술을 마신다는 것이다. 엄청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술을 시키게 된다. 단지 여행이어서 그런게 있는데, 여행지에서 한국인을 매번 맞이 하는 현지 사람들은 도대체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난 사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술을 많이 마시거나 몸을 상당히 피곤하게 만들어서 비행기에서 잠들기를 바란다.

눈을 감고 떠보니 어느 덧, 뱅칵에 도착했다.

심카드

공항 앞에 어디든 있는 심카드 파는 곳~! 베트남 애들은 엄청 빠릿빠릿 바로바로 쑥 바꾸던데 여긴 평범했다. 한국인을 덜 탔나보다. 다낭보다 느리네 ㅎㅎㅎㅎㅎㅎ

택시를 기다리는 곳

공항 한편에 택시를 안전하게 탈 수 있게끔 이렇게 마련해 주었다. 가격도 인터넷에서 본 거의 그대로였다. 첫날 우리가 보낼 곳은 카오산 로드 근처로 잡았다. 그리고 짐을 풀자마자 카오산 로드에 맥주를 마시러 떠났다.

카오산 로드

진짜 밤이 깊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 웃긴게 방콕에 왔는데, 태국에 왔는데 주변에 태국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없다. 다 서양 사람만 있었다. ㅎㅎㅎ

우리의 호텔로 가는 길

우리의 호텔은 메인 로드 건너편에 다소 조용한 곳에 있다. 진짜 조용한 곳에서 자고 길만 건너면 다른 세상으로 가는 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 

태국 야쿠르트

이상하게 태국에 오면? 야쿠르트가 맛있고 큰 것 같아 좋다. 별 것도 아닌데 매번 먹게 된다.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부터 진짜 방콕을 맛 봐야지~! 굿나잇~! 오늘도 수고했어 여기까지 오느냐고.....

2019.11.20 방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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