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막걸리가 먹고 싶다면 접근하기 쉬운 곳, 한식 안주가 먹고 싶으면 실패하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느린마을 양조장"
마친 술꾼들이 모여 그냥 한두병이 아님 여러개를 종류별로 마시기로 했다. 한병을 마시면 8천원인가 그런데,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1인당 만원을 내고 먹을 수도 있다. 묻고 더블로 가~!
1년의 시작인 봄부터 시작하였다. 설명 그대로 달콤하고 상큼하다.
맛없기 힘들며,
더 맛없기 힘들어 지는 메뉴.
계절의 순서대로 이번엔 여름.
가을의 분위기처럼 바디감이 있다.
다른 술은 바디감이 있는 것을 즐기는 데 이상하게 막거리는 바디감이 있으면 많이 먹기가 힘들다. 나도 그닥이라고 느끼는 같이 간 사람들도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다.
이쯤 되면 안주가 떨어질 때가 되었다. 두부 김치를 시키려면 다수의 사람들과 싸워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가끔 두부 김치라는 메뉴를 돈주고 먹는거에 대해 머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적당한 밸러스로 1년을 마감하였다.
이렇게 마시고 우리는 또 종류별로 몇바퀴를 돌렸다. 가을을 빼고... 단체로 왔을 때 적당한 안주거리와 함께 각종 막걸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술과 안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왔을 때 빛을 바라는 곳 같다.
평점 : ★★★★☆(4/5)
한 줄 평 : 술과 안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단체로 오면 좋다.
2018.11.0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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