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 먼가 근사하게?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 그 동안 엄청난 제주도의 물가를 핑계로 너무 살짝 살짝 먹었다. 그래서 검색 도중에 전복도 먹고 좀 제대로 된 맛집을 검색하여 찾은 곳이 바로 이 곳이다. 무려 문재인 대통령도 방문했다는 집이다. 게다가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정도의 집이었다.
"옹포별장가든"
막상 와서 보니 문재인 대통령 뿐만 아니라 엄청난 대통령 라인이 다 오셨었었다. 내가 이런데에 함께 한다는 것이 자랑 스러웠다.
돔베 고기는 다소 가격이 살인적이다. 마음 같아서는 제주도니 흑돼지를 시키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에 타협했다.
상큼한 맛의 김치로 여기 말고 다른데서는 먹기 힘든 느낌의 맛이다. 하지만 이걸 먹으러 온 것은 아니다.
대체로 대부분의 반찬들이 맛있었다.
제주도 까지 왔는데 빠질 수가 없지...
맛있는 편인데 36,000원이나 내고 먹어야 하나 정도이다.
깔끔은 하다. 그리고 2가지 소금으로 찍어 먹어볼 수 있다.
엄청 전복을 많아 넣어서 그런지 고소하고 찐했다.
누구나 아는 맛이니 패스
사실 2번째 먹어보는 전복 비빔밥이다. 예전에 갈 못 간데가 너무 맛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빛이 났다. 진짜 여행하느냐 피곤해진 몸이 바로 회복 되는 느낌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집이다.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지만 조용하고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명진전복인가를 가서 비교해 보고 싶다.
평점 : ★★★★☆(4/5)
한 줄 평 : 가격이 다소 있는 집이지만 건강해지는 느낌과 함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 느껴졌다.
2019.04.06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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