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밤에 결혼한다는 후배가 청첩장 턱을 쏜다고 해서 사람들이 정말 미친듯이 먹었다. 막걸리에 맥주에 마시다보니 정말 속이 정말 좋지 않았다. 어떻게 해장을 할까 하다가 일본 라멘을 먹기로 했다. 원래는 자주 가던 집으로 가려다가 근처의 집을 찾아보니 카카오맵 기준으로 엄청난 평점의 가게가 보였다.
"신세카이"
비가 와서 먼가 찍기가 귀찮았다. 목동 로데오 거리에 있고 주차는 평일에는 힘들어 보인다. 우리는 다행히 비가 오고 일요일이라 그냥 주차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돈고츠 베이스에 약간 매운 맛을 넣었는데, 생각보다 매운 맛이 강했다. 일본의 그 매운 향신료? 고추가루를 넣은 것 같았다. 매운 것을 좋아 하지 않으면 다른 것을 시키는 게 좋을 수도 있다.
라면만 나오는 것은 아니구 파김치랑 같이 나온다.
라면을 판단하려면 우선 돈고츠를 먹어봐야 한다. 깔끔하다. 다만 깔끔한 만큼 진하고 찐득한 느낌은 그다지 없다.
차슈는 역시 고기라 맛이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도 그렇고 여친도 그냥 평범하게 느꼈다. 오늘도 역시 목동에는 결국 맛집이 없는 것인가를? 느끼고 다음 메뉴를 즐기기로 했다.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그냥 준 것인지는 몰라도 교자가 한쪽에 쏠려져 있었다. 머 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니 그런가 보다했다.
그냥 아는 맛이었고, 튀김은 그냥 이쁘게 해주셨다. 딱히 맛있지는 않다. 평범 혹은 그 이하이다.
평점 : ★★★☆☆(3/5)
한 줄 평 : 깔끔한 만큼 찐함이 약하다.
2019.11.17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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