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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벽 6시에 시작된 축구가 끝났다. 우리는 조금만 지체하면 먼가 길이 막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우선은 집 근처로 가서 먹을 것을 해결하자고 했다. 그래서 가다보니 마곡 나루역 주변까지 오게 되었다. 사실은 발산역 근처에 갔다가 오늘은 왠지 다른데 가고 싶다고해서 간 곳 이다.
다른 것은 없다만 그냥 기분이 다르다. 회사 근처에서 100m 떨어져 있냐 혹은 200m 떨어져 있냐이다.
솔직히 9시쯤이라 음식점 찾기 어려웠고 영업 중인 곳이 안 보였다. 개인적으로 국물 요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선택할 수도 거의 없었다. 설령 원하는 게 무엇인가가 있었어도 먼가 까다로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현실이 가끔은 찾아온다.
다행히 흰색으로 보이는 국물이다. 가끔 시키지도 않은 다대기를 넣으면 짜증이 난다. 적당히 진한 국물이었다.
솔직히 비주얼만 보고는 최악일 줄 알았다.
의로로 진득한 맛의 순대도 맛있었다. 엄청나게 와 이맛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실패하지 않는 집으로 여겨진다. 이른 시간쯤 가도 괜찮아 보이는 가게이다.
평점 : ★★★☆☆(3/5)
한줄평: 평범한 속에 먹을만 하다.
2018.11.11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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