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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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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마곡 맛집] 예향정 마곡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는 동생이 이사를 간다고해서 잠시 놀러갔다. 놀러간 것은 아니구 아나바다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몇가지 버릴려는 것을 받고?? 버리려는 것을 왜 받지?? 겸사겸사 식사를 하기로 했다. 받은 것도 있으니 사줘야지~! 예전에 이 친구네 놀러 갔었을 때 갔던 곳을 이번에도 갔다. 그 친구가 기억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에 앉았던데 또 앉았다. 여튼 가게 이름은.... "예향정 마곡점" 2인이 가면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쌈밥 정식이 있다. 간만에 김치찌개가 먹고 싶었다. 대단한 맛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집 밥이 먹고 싶고 어쩌다가 김치찌개가 먹고 싶은 나에게는 엄청 맛있었따. 이 쌈밥집의 장점은 다양하.. 2020. 4. 9.
[강서구/마곡지구 맛집] 더 완벽한 김밥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일 만약 내가 죽게 된다면 먹고 싶은 메뉴 3위안에 드는 음식이 바로 김밥이다. 진심이다. 대학교 1학년 첫 아르바이트할 때 사장님에 학생은 머 좋아해? 하고 물어서 김밥이라고 했더니 정말 2달동안 매일 점심으로 김밥을 시켜주셨다. 생각해보면 그 사장님 이상한 사람이다. 그런데 나도 어렸던 것도 있었지만 난 좋아해서 아무말 없이 잘 먹었다. 그 정도로 김밥을 좋아한다고 말할 사람이 없어 글로 남겨보았다. 3주 정도의 베트남 출장에서 돌아와 라면과 김밥이 너무 땡겼다. 그래서 떠났다. 그 곳으로.. "더 완벽한 김밥" 이 집의 마음에 드는 점은 라면이랑 거의 동시에 김밥이 나왔다.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 2020. 1. 7.
[강서구/마곡지구 맛집] 60계 치킨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휴가를 가기 전에 회사 동료와 함께 치킨을 때리기로 했었다. 잊고 지냈다가 전날이 되자 술을 좋아하시는 그 분이 잊지 않고 불렀다. 술한잔 하자고.... 그래서 또 거절을 못하고 회사를 나섰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소문으로 들어봤던 치킨 집으로 향하였다. 이름하여 바로 "60계 치킨".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는 귀찮지만 이영자가? 극찬을 하고, 60개의 치킨만 튀기고 기름을 바꿔 몸에도? 좋다는 치킨 집이다. 치킨이 몸에 좋다하니 기분이 좋다. 엄청난 치킨의 종류가 있었다. 혼자 시켜먹을 때는 항상 후라이드만 시켰더니 이 정도로 메뉴가 많은지 몰랐다. 4명이 갔기에 1인 1치킨은 에바? 이고 3마리만 시키기로 했다. 사람.. 2019. 12. 14.
[강서구/발산 맛집] 랑월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는 동생의 파주 좌천으로 인하여 마지막으로 마곡지구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다. 마지막은 아니지만 그냥 껀수를 잡았다. 그 친구가 얼마 전에 맛있게 먹었다는 곳을 찾아갔다. 탕수육이 맛있었다길래 머 당연히 맛있는거 아니야 하고 같이 가주었다. "랑월" 몰랐는데 올라올 때 보니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온 중식당인 것 같았다. 시그니처인 흑설 탕수육과 함께 이 동네 물가에 비하면 평범한 편이었던 것 같다. 머 탕수육이 다 비슷비슷하지 하고 먹었는데 이 집 음식 잘한다 느낌이 들었다. 대부분이 맛있으면 튀김이 맛있거나 고기가 크거나 이런데 여기는 고기와 튀김 둘다 맛있다. 머랄까 약간 교촌 치킨의 튀김의 느낌에 적당히 달고 고기도 씹는.. 2019. 11. 8.
[강서구/마곡나루 맛집] 어사출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월 31일 팀내 회식 장소를 물색 중에 지겨운 고기에서 벗어나고자 횟집에서 먹기로 했다. 고기보단 해산물을 더 선호 하기 때문에 땡큐였다. 회식 자리라 막 친구랑 간 것 처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다. 8만원 정도에 돔이랑 농어를 세팅해달라고 한 것 같다. 8만원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듯한 느낌이 난다. 얼마 전에 수산시장을 갔다와서 그런가? 그냥 머 회사 회식이니 그런가보다 하고 먹었다. 가격은 모르지만 다양한 종류가 나와서 좋았다. 비단멍게로 추정되는 것도 나와서 즐겨보았다. 아직 멍게 초보라 맛이 머가 괜찮고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가격에 비해 부실한 튀김 세트. 웃긴 것은 아무리 회가 좋고 해산물이 .. 2019. 11. 5.
[강서구/마곡지구 맛집] 오복미역 마곡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 밖에 나가서 미역국이라는 단일 메뉴를 시켜 본적이 있는가?? 개인적으로도 처음이고 미역국 집이 체인점까지 해서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회사 근처에서 자주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마침 찾아 가보기로 했다. "오복 미역" 가격은 비싸다 가지미 미역국을 시키면 12,000원이다. 마곡지고 정말 미친 듯이 비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얼핏보면 평범해 보이는데 아래 가자미 한마리가 숨겨져 있다. 가자미와 함께 좋은 미역으로 국물을 우려냈는지 생선향과 함께 진한 국물 맛을 맛볼 수 있다. 국물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좋아하는 국 중에 하나인 미역국을 간만에 맛있게 먹었다. 2인 이상이 오면.. 2019. 10. 15.
[강서구/발산 맛집] 싸움의 고수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먹성 좋은 후배 아이는 점심을 나가서 먹자고 제안했다. 정말 샐러드 먹고 살빼려고 하는데 도와주지를 않는다. 마라탕을 먹자하였지만, 이 동네에서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자고 했다. 쭉 걷다보니 자주 보았지만 한번도 가지 않았던 가게를 찾아갔다. "싸움의 고수" 지나가면서 엄청 땡기지 않은 집 중에 하나였는데, 이 기회에 찾아가 보았다. 후배가 보쌈을 시켜서 나는 삼겹살을 시키려고 하는데, 삼겹살 오래 걸리는데 괜찮냐고 했다. 사실 괜찮은데, 25~30분 정도 걸린다고 하였다. 느낌은 그냥 오래 걸리는데 시키지 마라의 느낌이었다. 점심이라 먼가 구워주지 않는 듯한 개인적인 느낌이었다. 그냥 아쉬운대로 같은 메뉴를 시키기.. 2019. 10. 2.
[강서구/마곡지구 맛집] 홍박식당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늘이 내 생일이었다. 회사 사람들에게 굳이 말하고 싶지도 않고 아는 동생이랑 나가서 먹고 싶었다. 이번에도 역시 색다른 곳으로 가보자해서 뒤쪽으로 가봤는데, 먼가 가게가 새로 오픈한 느낌이었다. 개방형 식당처럼 보이는데 보기에 좋았다. 밖에서 보면 무슨 가게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알고 보니 낮에는 직장인 상대로 가정식 백반을 하고 저녁에는 고기집인 것 같다. 이제 가물가물했지만 맛있었으니깐 찍었던 것 같다. 여러가지 반찬과 함께 어찌보면고추장 찌개 같고 어찌보면 제육같은 메뉴가 나왔다. 집에서 먹는 느낌이 나긴 하는데 LG쪽 사람들이 사내 식당을 두고 여기에 오면 많이 아쉬워 할 것 같다. 탕인가 국인가 같.. 2019. 9. 27.
[강서구/발산 맛집] 어장관리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점심 시간에 나가서 먹기로 했다. 하나하나씩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음식점을 찾던 도중 큰 가게들 사이에 보이는 작은 가게를 보게 되었다. 동네에 하나씩 있을 법한 대구탕 알탕을 파는 집이다. 저녁에는 술 안주등을 파는 것 같기도 했다. 직장인 사이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있는 집은 아닌가보다. 이 근처 대부분 집들이 점심시간에 타이밍 놓치면 들어 갈 수가 없는데 이 집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 들어가보니 원래는 알탕/대구탕집이 아닌 것 같은데, 다른 것을 추가로 파는 집으로 보인다. 약간은 속은 기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알탕을 사랑하기에 우선 먹어보기로 했다. 적당해 보이는 밑반찬. 특히, 감자조림이 엄청 맛있었다. 게다가.. 2019.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