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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 여행/3. 캠핑

[1st 캠핑] 월악산 용하 캠핑장 / 꼽사리 캠핑

by Jay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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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용하 야영장 2018.10.27~10.28"

캠핑 이야기가 나와서 친구가 갑자기 월악산으로 캠핑을 가자고 했다. 원래 바쁘지 않은 사람인데, 일이 바뻐 저녁까지 가기로 했다. 서울에서 빠져나가는 길에 하늘을 보았는데 정말 이뻤다. 멋진 곳으로 캠핑을 가기 전에 벌써 부터 멋진 하늘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어느 대교에서 바라본 하늘

캠핑을 가서 먼가 먹을 게 뻔한데, 이상하게 배고픔을 참을 수 없었다. 

핫도그

급한 마음에 핫도그나 하나 때렸다. 역시 핫도그는 실패할 수 없다.

친구네 부부 분위기

내가 너무 늦게 갔나보다. 그래도 좋은 것은 이미 세팅이 되어 있었다.

새우 라면 고기

이 친구도 막 캠핑을 엄청 준비하고 온게 아니라 그냥 집에 남은 것만 가져와서 먹는 타입이었다. 그래도 머 분위기를 먹으러 왔으니 라면만 먹어도 맛있다.

10월 말이었고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왔긴 했지만 정말 자는데 춥긴 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엄청 일찍 일어났다. 늙어서 일찍 일어난게 아니다.

캠핑장 분위기

주변에 좋은 텐트가 참 많았다.

아침 햇살

캠핑장 뒤 

마음 같아서는 등산도 같이 하고 싶었지만 눈으로 살짝 늦가을만 즐기기로 했다. 진짜 너무 이뻤다. 이쁜 것도 잠시 비가 갑자기 와서 여유를 즐기지는 못하고 짐을 싸야했다. 그래도 이 경치 하나만 본 것으로도 이 캠핑은 성공이었던 것 같다. 고맙네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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