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마지막 캠핑] 검디관광농원 캠핑장 :: 노을이 이뻤던 크리스마스 캠핑

"검디관광농원 캠핑장 2020.12.25~12.27"

  코로나 시기의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까?? 어디가기 그렇고 사람이 좀 한적할 수 있는 캠핑장에서 보내기로 했다. 취소가 될까 두려웠지만 사람을 덜 만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집이 제일 안전하긴 한데 정말 이대로 집에만 있으면 죽을 것 같다.

출근 길에 미리 짐을 챙겼다. 내가 아침마다 이러고 있다는 것을 알까?? ㅋㅋ

 

1회차 엘베

 

이게 끝이 아니지~!

지금은 사진을 남길 때가 아니다. 빨리 빨리 옮기자~!

 

테트리스의 위력

 

처음에는 제대로 넣지도 못하고 뒤죽 박죽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여러번 반복하다보니 나름 테트리스를 하는 방법이 느는 것 같다. 이게 뭐라고 나름 발전한다. 하지만 중요하다. 나 같이 작은 공간이 있는 차에게는....

 

토마호크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무리해서 주문해보았다.

자신은 없지만 그냥 고기니깐 맛있겠지 ㅋㅋ

 

저 차는?

 

고촌인가 지나가는 길에 내 눈에 띄던 차량이 있었다.

머지? 대다나다.

 

곱창 사기

 

강화도에 가는 길에 트레이더스에서 몇가지를 샀는데, 그 중에서 곱창을 한번 골랐다.

아직 도착하려면 멀었는데 벌써 기대가 된다.

 

급하게 찾은 캠핑장이었는데 뷰가 상당히 좋았다. 노을 맛집을 즐기기 전에 우선 토마호크를 꺼내놓았다. 반나절은 해동해야 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다소 불안했다 ㅋㅋ

  가즈아!!!

시즈닝

어디서 본 것이 있어서 따라해보았다. 토마허크를 구매하면 허브랑 후추등으 따라오기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었다. 

 

 

여친이 요즘 램프에 꽂혀있다. 게다가 뜨개질까지 하고 있다. 가스통을 나름 손뜨개질로 만들었는데 나름 귀엽게 완성되었다 오~!

 

콜롬비아 크레스트

시애틀에서 살 때 즐겨마시던 와인이라 생각나서 사보았다. 역시나 추억과 함께 훌륭한 맛을 낸다 ㅋㅋ

토마호크 맞나요?

 

대실패 ㅋㅋㅋ

굽다가 포기하고 우리는 그냥 잘라서 토치로 다시 구웠다 ㅋㅋ

 

 

 

 

 

이번에 새로 구매한 보드게임.
다소 복잡한 면은 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다 :)

 

 

 중간에 바람도 쐴 겸 등유를 사러 갔다. 동검도 주변은 비싼 느낌이어서 초지대교 근처까지 갔다.

싸다

 

에그인헬

 

계란 4개는 좀 너무 과했나?

 

또 보드게임을 하고 여유을 즐겼다.
맞다 핫초코까지!!!

 

트레이드스에서 산 곱창으로 달렸다 ㅋㅋㅋ
그리들도 어렵고 날씨도 너무 추웠다

 

캠핑장 살인 사건

 화장실 다녀왔는데 충격!

 

 암투병 환자가 마지막 여행을 간 것 같다. 동검도를 떠나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는데 묘한 갯벌들이 펼쳐져 있다

2020.12.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