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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Netflix] 장난스러운 키스 First love at first kiss 2018

by Jay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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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다분히 존재하오니, 조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후기/Netflix] 장난스러운 키스 (First love at first kiss) 2018

감독 : 프랭키 첸

배우 : 왕대륙, 임윤.....

  넷플릭스 또 다시 B급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중국영화인지 대만영화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우선 급하게 다운로드를 받아 왔다. 나중에 찾아보니 대만 영화였다. 그리고 개뽕짝 유치한 영화였다. 그래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으니... 게다가 여주가 이쁜 편이니 볼만하다.

 대만영화를 많이 접하지 않았지만, 몇몇 작품들은 엄청나게 감성적인데, 어떤 영화들은 한국인들이 봤을 때??? 내가 봤을 때 엄청나게 유치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어로 First love at first kiss 인데 왜? 한국어로는 장난스러운 키스인지 모르겠다. 가끔은 의역과 직역의 사이에서 직역을 더 선호한다. 게다가 영어로 보면 나도 번역정도? 내가 느낌정도 알 수 있는데, 전체 영화를 보고 나서 정한 것은 그냥 싫다. 내가 판단해야 하는 느낌을 번역하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반영하고 그게 전체 영화의 분위기에 대한 선입견을 주곤 한다.

영화 포스터

포스터만 보면 엄청 감성적인 영화를 만들어 놓은 듯하다. 푸른 느낌, 청춘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IQ200이 넘는 장즈수(왕대륙) 과 바보같지만 사랑스러운 위안샹친(임윤이)이 등교? 첫날 부터 만나게 된다. 게다가 서로 바쁘게 등교하다보니 유치한 영화처럼 부딪혀 키스를 하면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급하게 각자 갈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위안샹친은 마음속으로 그리고 겉으로 장즈수를 계속 좋아하게 된다.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계속 여자는 따라 다니고 남자는 저 멀리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영화 속에서 좋은 영상을 만들어 낸다. 그러다가... 결국 어느 로맨스 3류 영화처럼 둘이 잘 되고 끝난다.

엄청난 영화는 아니지만, 사랑스럽게 연기하는 여주.... 여자들이 본다면 잘생긴?? 남자 때문에 그냥 시간 때우기 위해서 볼 영화로 보인다. 역시 영화는 내용 혹은 비주얼이다. 게다가 역시 네플릭스는 기대하면 안된다.

첫 키스로 만나는 장면

선남 선녀가 이렇게 시작 된다.

일본스러움

처음에 보면서 이 영화 유치뽕짝 중국스러운데, 왜 일본의 느낌도 가지고 있지 생각했는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했었다

같은 집에 살게 된 두 주인공.

말도 안되게 원래 집이 히말라야 지진에 의해 무너지게 되고 임윤의 집이 무너지게 된다. 그래서 아버지 친구인 집에 가서 신세를 지는데, 그 집이 바로 남자 주인공의 집이다. 진짜 보자보자 하니깐 말같지도 않다.

이번에는 2번째 키스쯤.

아무리 유치뽕짝이라도 괜찮은 Scene 은 많이 나온다. 이런 것이 바로 영화의 묘미인 것 같다.

내가 영화를 고르는 기준 중에 하나인 이쁜 여자 주인공이 나와서 끝까지 봤다. 플러스 넷플릭스에 기대를 안해서 그냥 끝까지 보게 되었다. 돈내고 보는 것도 아닌데? 아니 월정액으로 퀄리티 구별 없이 보는 것이니 끝까지 봤다. 그래도 난 대만의? 중국의? 묘한 그 분위기 좋다. 근데 이 유치함은 좀 참을 수 없었다.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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