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가끔 지인이 사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이번에는 내돈내배다. 내가 돈을 내고 내가 배달을 직접하였다.
캠핑을 갔다오고 나서 몸이 안좋았던 여친을 위해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우선 배민을 켜서 할인 쿠폰을 받았다. 3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1500원이 할인이 되었다. 하지만 1.5만원짜리 2개를 시켜서 픽업을 하면 천원이 할인되어 쿠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도 두고두고 먹으려고 공기밥 천원짜리를 추가했더니 또 쿠폰은 배달을 할 때에만 적용된다고 해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29000원 결제하고 배달을 하러 떠났다.
가랑을 찍어 주려고 하는데 잘 찍히지 않았다.
다시 한번 찍으려다가 포기했다.
가망이 없다.
아무리 내가 직접 배달을 해 먹어도 플라스틱 통에서 먹기가 싫었다. 그래서 그릇에 옮기려는데 정말로 국물이 많았다. 와씨 다 쏟을뻔했다. 그릇이 작은 것도? 있지만 국물을 엄청 많이 주신 것 같다. 좋다~!
한방 삼계탕에 당해서 국물을 좀 남겼다. 그릇에 넣는데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온다. 그리고 찐득한 느낌이 있어서 걸쭉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을 것 같습니다.
평점 : ★★★★☆(4/5)
한 줄 평 : 배달을 해도 맛이 좋다.
2020.12.30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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