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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탕진잼] 에어팟 프로 2세대(Airpods Pro) :: 여친님의 선물~!

by Jay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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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2세대(Airpods Pro)"

  귀가 좋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귀가 안좋으셔서 보청기를 끼고도 들리지 않은 것을 보았다. 어린 마음에 너무 싫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랑 이야기 하려면 이유는 모르는데 소리를 질러야 했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들리시지 않는데, 종이에 하고 싶었던 말을 적었으면 좋았는데 그 때는 그냥 싫었다. 지금과 다르게 종이에 펜을 꺼내서 쓴다는게 생각해보면 엄청 번거로운 일이다.

결심했다. 나는 이어폰과 같은 것을 덜 사용해서 귀를 보호해야겠다고....

하지만 유전은 무서운 것 같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귀가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다. 조심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상황이 나쁜 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하여튼 상황이 그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차를 타고 출퇴근하다가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1주일 정도 지켜본 결과 어린 사람들?? 젊은 친구들 중에 나만 빼고 다 무선 이어폰을 쓰고 있었다. 어쩌면 내가 그 젊지도 않고 어린 친구도 아닐 수도 있다. 게다가 이어폰도 맨날 들고 다니다 말다 해서 출퇴근 길이 너무나 심심했다. 노래를 불렀다 심심하다고.....

그래서????? 나의 기도가 하늘에 전달이 되었는지......

에어팟 2세대 프로

여친님이 사주셨다~!

드디어 내가 애플 제품을 쓰게 되다니....

여친 잘만나서 귀가 호강한다. 우히히~!

Logo case

머든 떨어뜨리고 보는 사람인지라... 여친이 보호? 케이스까지 튼튼한 것으로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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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레고로 보고 샀는데 도착한 것을 보니 LOGO 였다고 한다. 근데 그 느낌이 더 좋았다 ㅎㅎㅎ 어설픈 것들이..

C-Type?

엥 갑자기 의심이 되기 시작했다? 이걸 어디에 넣고 충전을 해야 하지?? 하고 바로 Serial number를 검색하니? 다행히 정품을 보였다 ㅎㅎㅎㅎㅎ

나중에 찾아보니 요즘은 Ctype 충전 케이블이 나온다고 한다. 어디서 충전기를 구하지??? 나중에 고민해 보기로 했다. 

이어폰 끼고 출근한다.

이제 출퇴근 시간이 즐겁다. ㅎㅎㅎ 

일을 싫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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