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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목표 : 1/26권)

by Jay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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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2020년 새해의 목표 중에 하나가 2주당 책 한권 읽기이다. 새해가 뜬 지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계획대로 잘 되고 있었나를 점검해보니 역시나 작심삼일이었다. 그래서 구정을 핑계로 밀린 책을 읽기로 했다. 그건 그렇고 저 멀리 양말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쉽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고, 공돌이로 평생을 살아온 내가 글을 잘 써내려 갈 것이라고 나도 알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래서 겸사겸사 새해 목표를 실철할 수 있는 그리고 글쓰기 잘 잡아줄 수 있는 책으로 골랐다.

미국의 대학은 설들력이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하버드에서도 글쓰기 강의가 항상 중요한 과목으로 뽑히며, 학생들이 글을 잘쓰게끔 길을 열어 준다고 한다.

여러가지가 언급되었지만 핵심 중에 하나는 바로 OREO 이다

Opinion : 의견 제시하기

Reason : 이유 대기

Example : 사례 들기

Offer/Opinion : 의견 강조하기 또는 제안하기

생각해보면 TOEFL 준비할 때 배웠던 것이다. 기본적인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

생전 안하던 책을 리뷰하려니 쓸 글이 없다. 기억나는 것을 쓰려고 하니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다음부터는 좀더 기록을 하거나 미리 생각을 정리해두면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그래도 생각을 떠올려 보기로 했다. 

1. "~ 하려면, ~ 하라"

2. 무슨 내용이지? -> 왜 그래야 하지? -> 그래서 어쩌라고?

3. 문장 성분을 갖춘 완성문을 서술해라.

4. 적극적인 술어를 사용 해라 

ex> 민재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썼다. --> 민재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꾹꾹 눌러썼다.

      이 강아지는 보기보다 사납다 --> 이 강아지는 걸핏하면 사람들의 바짓 가랑이를 물어 뜯습니다.

술어의 중요함이 엄청나게 느껴지는 예제였다.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내가 저렇게 변할 수 있는지는 알 수가 없어 아쉽다.

나도 이런 책을 읽는다고 갑자기 하루 아침에 글이 잘 써질 수는 없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 다만 이런 책을 읽다보면, 그리고 내가 어디선가 글을 많이 읽고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필력이 늘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소망하고 있다.

책 뒤쪽에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사용법" 이라는 책이 있는데,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저 책을 사보고 싶어졌다. 어휘력이 너무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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