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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이 책을 읽은 다음에도 어제 치맥을 때리고 자버렸다. 너무 맛있다. 하지만 관심은 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실천해보고 싶다.
얼마 전 친구의 추천으로 넷플릭스에 나오는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보았다. "더 게임 체인저스" 로 채식주의자가 스포츠인들에게도 일반인들에게도 좋다는 것이다. 피를 맑게 해서 산소 공급등이 더 잘되어서 더 좋은 퍼포먼스른 낸다고 한다나?????
그 다큐멘터리를 보고, 태국에서 몇 군데의 채식 식당을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다 맛이 있었다. 이 정도로 항상 먹으면 나도 채식 주의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한국에 오자마자 콩고기를 사면서 이 책이 같이 있길래 함께 구매해 보았다.
책의 서두에는 대부분 채식을 통해서 좋아진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가 되고 왜 채식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별 내용은 없다고? 생각되지만 다시 한번 채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는 할 수 있을까???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선택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읽던 도중에 맘에 드는 부분이 있어 옮겨 보았다. 법정 스님이 하신 말씀으로 보이는데...
"육식하는 사람들은 고기를 먹을 때 고기의 맛과 더불어 그 짐승의 업까지 함께 먹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 짐승의 버릇과 체질과 질병, 그리고 그 짐승이 사육자들에 의해 비정하게 다루어 질 때의 억울함과 분오와, 살해될 때의 고통과 원한까지도 함께 먹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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