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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베트남/하이퐁 맛집] 바쿠 Bacu

by Jay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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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다가왔을 때 차장님이 말을 걸었다. 게살 튀김을 먹으러 가지 않겠냐고??? 싫다고 할 이유가 없었다.

"Bacu"

인터넷을 찾아보니 여기는 배틀트립인가 찾아낸 가게로 보인다. 하이퐁까지 찾아왔다면 꽤나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Ba cu

현지 가게의 느낌이 확 난다. 약간은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냥 들어갔다. TV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가게의 모습 #1
가게의 모습 #2

튀김이라면 맛이 없기 힘들다.

근데 약간 위생적으로는 엄청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테이블 옆 음료수

옆에 그냥 음료수가 쌓여있다. 저기 있는 빵 원래 좋아하는데 절대로 먹고 싶지는 않다. 만약에 여기를 여름에 더울 때 찾아왔다면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다.

테이블

테이블이 엄청 끈적였다. 메뉴판도 먼가 손으로 넘기기 싫을 정도로 맘에 들지 않았다.

게살 튀김

엄청 빨리 나오는 게살 튀김. 맛있어 보인다.

같이 나오는 것들

먹어보니 후추향이 조금 나고 엄청 맛있지가 않다. 아니 배틀 트립에서 설마 이 집을 찾아온 것은 아니겠지? 지나가다가 들린 거겠지???  새로운 메뉴지만 엄청나지 않았다.

게살 국수

게살 튀김만 먹자니 아쉬웠다. 그래서 옆에 테이블에서 다들 먹고 있는 메뉴를 시켰다. 게다가 저 옆에 한국 분이 있길래 물어봤는데 나쁘지 않다고 했는데, 한 입 먹고 안 먹었다. ㅋㅋㅋㅋㅋ

베트남 음식은 다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아니었다. 그냥 먼가 청결적인 문제와 함께 전반적으로 별로 였다. 간만에 실패했다. 게살을 튀기면 맛있어야 하는데 아쉽네

평점 : ★★☆(2/5)
한 줄 평 : 굳이 찾아와서 먹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2019.12.17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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