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남원 근처에 지냈는데, 주변에 Fancy 해 보이는 음식점은 솔직히 그다지 없었다. 아마도 이 동네가 막 관광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여기서 한 2일 정도 지나니 느껴졌다. 여긴 별거 없다. 그런데 친근한 동네임에는 충분했다. 그러다가 회포장 전문집을 발견했다.
이름은 바로 "강원수산"
여기에서 먹을 수도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포장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 같았다.
가게 앞에 가보면 메뉴가 있는데 메뉴가 4개? 정도 있고 타이머가 있다. 회가 얼마나 숙성되고 있는지 시계로 알려준다. 그런데 블로그를 하겠다는 사람이 찍지 않았다. ㅋㅋㅋ
카이센동인데 동네의 이름을 넣어서 이름을 붙인 것 같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좋았다. 1.5만원인가 그랬는데 저정도의 양에 엔가와도? 충분히는 아니지만 적당히 있었다. 언제나 모라자는게 엔가와지~!
원래는 광어 초밥을 주문 하려고 했는데, 광어가 다 떨어졌다고 고등어로 바꿀 수 있냐고 하셔서 그러라고 했는데, 그게 신의 한수 였다. 제일 맛있었다.
제주도에 왔으니 한라산을 마셔줘야지~! 자 달려 봅시다~!
김에 밥이랑 각종 해산물을 올려서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제주도여서 그런지 싱싱한 해산물을 맛있게 싸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소주가 금방 끝나버렸다.
이게 진짜 대박~!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서 감동 받았다.
대식가인 우리는 3가지 메뉴를 먹고 모자라서 또 달렸다. 진짜 벌크업은 정말 쉽다. 세상에 이렇게 먹을게 많고 맛있는 것들이 즐비해 있는데 마른 사람들을 보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남원 근처에 지내게 된다면 한 번 더 오고 싶다. 게다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사바 초밥을 해달라고 조를것이다.
평점 : ★★★★☆(4/5)
한 줄 평 : 가격대비 양과 맛이 좋았는데, 특히 고등어 초밥이 입에서 녹았다.
2020.08.1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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