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 회의를 하다 보니 늦게 끝나게 되었다. 엄청나게 늦게 끝난 것은 아닌데 그냥 평상시보다 늦게 끝났다. 갑자기 후라이드 치킨이 생각나서 이야기를 해서 급하게 치맥 회식을 하였다. 얼마 전, 아니 어제 닭강정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 [강원도/속초 중앙시장 맛집] 속초 닭강정, 중앙 닭강정, 만석 닭강정을 한번에 비교하기
[강원도/속초 중앙시장 맛집] 속초 닭강정, 중앙 닭강정, 만석 닭강정을 한번에 비교하기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속초에
jayhahn.tistory.com
여튼 회사 근처에서 양념이 조금이라도 덜 들어가 있는 가장 가까운 후라이드 집을 찾다가 60계 치킨 집을 가기로 했다. '월요일부터 누가 치킨을 먹겠어??'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는 60번의 튀김 중 초반에 들 수 있다는 조금의 희망과 함께 방문하였다.
나는 후라이드만 고르기 때문에 사실 메뉴판을 볼 필요가 없었다. 나는 후라이드 주문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고추 치킨을 시켰다. 어차피 양념은 맛만 볼 예정이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았다. 여기는 특이하게? 부위를 고를 수 있었다. 두 개 모두 다리만 시키려고 하는데 내가 후라이드는 안된다고 부위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한 마리로 시켰다. ㅋㅋㅋ

내 최애 후라이드 치킨 집은 사실 "치킨 매니아" 집이다. 그런데 60계도 나름 괜찮다고 느꼈다. 머랄까? 시장 느낌도 나면서 일반 후라이드와의 중간 단계 정도로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가끔은 치킨 매니아가 지겨운데, 후라이드를 먹고 싶을 때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고추 치킨이라고 하지만 다행히 맵지는 않았다. 약간 단맛이 많이 나는 치킨이라고 할까? 게다가 닭다리가 맛이 있긴 한데 일률적인 맛이라 지겨웠다.
그리고 닭강정을 많이 먹고 와서 그런지 양념의 식감보다는 닭강정이 최고구나라고 느껴졌다. 속초 이후 닭강정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내 입 맛에 들어온 것 같다.
여튼 남자 셋이어서 그런가 몬가 모자랐다. 다른 메뉴가 없나 해서 보다 보니 떡볶이가 있어서 먹었는데 찍지를 못했다.
그리고 또 모자랐는지??? 짜장 치킨 나왔다고 광고 있지 않았나 하면서 추가했다.

배가 부르고 부른 상태에서 시켰는지 원래 그랬는지 대부분이 좋아하지는 않았다. 머랄까 짠 짜파게티 소스를 뿌려 놓은 느낌이었다. 이영자가 광고를 해서 먼가 기대했는데 실망한 치킨이었다. 시키지 않을 것 같은 메뉴 중에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후라이드만 시킨다면 60계 치킨은 맛이 있는 편인 것 같다. 근데 닭강정을 많이 먹고 와서 그런지 양념 등은 좀 아쉬웠다.
평점 : ★★★☆☆(3/5)
한 줄 평 : 양념은 좀 별루고 후라이드가 괜찮은 편이었다.
2020.11.0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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