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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베트남/하이퐁 맛집] Tex Grill Delivery service :: 텍사스 그릴에서 전화 배달 시켜 먹기

by Jay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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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앞 2분 거리에 음식점이 늘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가기 싫게 만드는 것이 바로 베트남의 여름이다. 5월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샤워를 하고 나가도 나가자 마자 땀이 주루륵 흐른다. 인생을 포기하고 그냥 나가서 땀을 흘리거나 적어도 낮 만큼은 집이나 호텔에 있는 것이 상책일 수도 있다.

주말에 밥을 먹으러 나가려다가 지난 번에 배달 서비스가 되는 것을 알고 전단지??를 받아 온 것이 있었다. 생각이 나서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서로 못알아 들으면 숫자라도 말하려고 했다.

메뉴판

 그냥 먹기 편하게 버거를 먹기로 결심을 했는데 Steak burger 가 눈에 띄었다. 속는 셈치고 시켜 보았다. 전화를 해보니 생각보다 영어를 잘한다. 스테이크 버거인만큼 굽기까지 정해야 하니 겁먹지 말도록~! 그리고 나름 리조트에서 관리를 하는지 배달이 오기전에 음식 같은 것을 주문했는지 다시 전화가 온다. 아마도 보안을 위해서 체크 하는 것 같다.

배달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온다.

콜라는 비닐봉지와 빨대랑 같이 온다. 귀엽다. 힘없는 비닐 봉지와 빨대까지...

포장 상태

버거 세트? 정도만 시켰기 때문에 볼품 없이 온 것 같지만 올 건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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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깔끔하게 와서 좋았다.

감튀

감튀를 허겁지겁 뜯어 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혼자 먹으니 감튀부터 먹을 필요는 없겠네요.

햄버거 개봉

비주얼로 보면 엄청 맛이 없어 보인다. ㅎㅎㅎㅎ

마치 한국에 있는 것 처럼...

 비록 한국은 아니지만 한국의 분위기를 내보았습니다. 넷플릭스 연결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배달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저 버거의 스테이크가 다진 고기? 등이 아니라서 먹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진짜 지저분하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손으로 가벽게 먹을 수가 없다. 다음에는 다른 것을 시켜야 겠다고 다짐했다. 칼이 없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즐기다. ㅎㄷㄷ

평점 : ★★☆☆☆(2/5)
한 줄 평 : 배달은 편했지만 버거 메뉴에서 실패했다.
2020.05.16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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