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가끔 지인이 사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회사일이 고되었다.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는 길에 치킨을 시켜야만 했다. 고민을 했다. 실패하지 않고 나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곳은 과연 어디일까???? 그 곳 밖에 없었다.
무조건 치킨 매니아다~!
15900원이었다. 근데 100원짜리 포춘 쿠키가 있었다. 아마도 나름의 반 강매가 있는 것 같다.
머가 나올까??
근데? 나같이 배민 어플로 쓰는 사람은 어떻게 할인을 받지???
게다가 저 쿠폰을 계속 가지고 있을 자신이 없었다. 그냥 버렸다.
와 저 후라이드라는 옷을 입은 치킨을 보아라....
진짜 10년?? 이상을 봤는데도 나를 실망 시키지 않는 것 같다. 예전에는 약간 매운 맛이 있었는데 이제 사라진 것 같다. 예전에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쉽다.
오는 길에 맥주를 사왔다. 생맥주보다는 그래도 퀄리티가 있는?? 편맥을 사오는게 나을지도...
여튼 오늘도 내 스트레스는 치킨 매니아가 풀어주었다.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아서 고맙다. 너 밖에 없다.
후라이드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치킨 매니아를 시켜봐주세요. 물론 몸에는 좋아보이지 않는다. ㅎㅎㅎㅎ 몸을 생각하는 사람이 치맥을 먹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 아시죠?
평점 : ★★★★★(5/5)
한 줄 평 : 가장 힘들 때, 힘이 되주는 치킨집인 이 곳이다.
2021.02.23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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