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가끔 지인이 사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이번 금요일날 밤에도 우리는 식욕을 참지 못했다. 게다가 내일 축구를 하지 않는, 못하는 관계로 마음 놓고 먹어도 된다 생각이 더욱더 내 의지를 약하게 만들었다. 사실 축구가 있더하더라도 먹는 것은 차이가 없다. 다만 나름의 바운더리에서 조절을 한다. 주변에서 눈치를 챌 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진짜 조절한다.
오늘은 우리가 항상 시키는 곳에서 세트를 시켜보았다. 게다가 번쩍배달인가? 서비스가 되는 곳으로 연결했다. 너무 늦게 먹으면 또 살이 찌기 때문이다.
마라탕도 왔고~!
우리가 추가한 건두부? 도 있어 보였고, 고수도 따로 추가해서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아직까지는....
처음 시켜보는 양꼬치 배달.
이게 맛있을라나? 했는데 맛있다 생각보다. 따뜻하고~!
여기까지 하고 이제 우리가 원하던 꿔바로우를 찾으려는데 없다~! 엥?? 안넣은건가?
쿠페이가 뭐지? 배민에서 시켰는데~! 진짜 신기하게 다 비슷하게 시키고 마라탕에 추가한 것도 같은데?? 중요한 꿔바로우가 빠졌다. 슬펐다.
배민에 공유 되어있는 가게에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는다. 신발...
여친이 카카오맵에 있는 전번으로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은 것 같다. 처리되었다.
그 와중에 나는 따로 배민 어플에서 어떻게든 하려고 했는데, 제대로 되지 않았다. 우리가 문의하면 답변이 바로 안오고, 우리가 답변을 안하면 바로 답변이 없어서 close 한다. 아마도 퇴근하나보다 11시에.....
나의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은 이렇게 기분이 나쁘게 마감되었다. 누구의 잘못인지 알 수는 없지만 사람이니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대응이 그냥 짜증났다. 난 그냥 빨리 받아 먹고 싶어 주문한 것인데.... 그렇게 되지 않고 기다리다가 잠이 왔고 그냥 자야 할 때 느즈막히 꿔바로우가 왔다. 맛있게? 먹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짜증났다.
평점 : ★★☆☆☆(2/5)
한 줄 평 : 배달의 오류로 모든 것이 짜증났다.
2021.05.28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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