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4월 캠핑의 시즌이 찾아왔다. 우연하게 알게 된 영월의 캠핑장에 가기로 했다. 캠핑을 하기로 했지만 식사는 역시 밖에서 먹는게 편하지~ 무엇을 먹을까 하고 찾아보니 곤드레 밥이 이 동네에서 좀 유명한 것 같았다. 검색해 보니 의외로 평점이 높은 곳이 있었다. 바로 찾아갔다. 가게 앞에 주차하기는? 다소 빡세 보였지만 주변에 먼가 주차가 가능한 공기업? 같은 것이 주변에 있었다.
"만선 식당"
간판은 어설펐다. 오래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좋았다. 이 동네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잡은 가게 같았다. 맛집일 것이다.
생선 구이 곤드레 돌솥밥을 시켰다.
다음에 오면 고등어 말고 임면수로 바꿨을 것 같다.
나중에 알았다.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대단한 것은 아니었지만 기본이 된 집이다 ㅎㅎㅎㅎ
미리 예약도 되는 것 같다. 시간이 조금 걸린다.
두구두구두구.....
곤드레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다니... 마치 밥 곤드레 같다.
곤드레 밥을 회사 식당에서 먹은 기억이 많은데, 정말 곤드레를 넣어주지 않았던 것이다. 이 곳에 오니 진짜 곤드레 반 밥 반이었다. 게다가 엄청 부드럽고 밥에도 곤드향이 스며들어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는 곤드레 밥은 처음 먹어 본 것 같다. 사실 2번째다... 이 동네 근처에 오면 대부분 이정도 하는 듯 ㅎㅎㅎㅎ
평점 : ★★★★★(5/5)
한 줄 평 : 곤드레 밥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2021.04.03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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