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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야기하면 옛날 사람이라고 한다.
아재라고 한다고 했다.
정말 조폭 떡볶이는 내가 15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다.
그 때는 정말 저 멀리 상상마당에 포장마차에서 길거리에 서서 먹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조폭이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맛있었다.
그 때는 나도 어렸으니, 근데 지금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돈도 내가 먹고 싶은 수준에서는 가지고 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봤다.
근데 이제 여긴 아닌 것 같다.
가자 마자 운이 좋았던 건지 나뻤던 건지 새로 만드는 타이밍이었다.
조금 기다렸지만, 새 떡볶이를 먹는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소스도 적고, 약간의 다시마? 다시다의 느낌이 나는 듯한 떡볶이였다.
다행히 맵지는 않았다.
여진히 땀이 한바가지 나왔다.
이유는 모르는데 떡볶이 집에서 옛날 순대가 맛있었다.
오뎅은 진짜 너무할 정도로 익지도 않았다.
솔직히 왜 인기가 좋은지 모르겠다.
내가 나이 들어 쓸떼없이 입맛만 고급이 된 것 같다.
평점 : ★★☆☆☆
한 줄 평 : 예전의 명성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면, 내가 입맛이 고급이 되었다.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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