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발산역 맛집 반응형 28 [발산맛집] 등촌 샤브 칼국수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먹는 음식도 달라진다. 나는 원래 한식파가 아니다. 근데 요즘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한식을 때리러 다닌다. 도대체 왜 그렇게 된거냐고 묻는다면 노코멘트 하겠다. 게다가 빨간 국물을 찾으러 오다니, 나 많이 컸다. 어른 입맛 되었다 :) 발전하는 내 모습을 볼 때 마다 놀라곤 한다. 생각보다 가게는 외진 곳에 있었고, 주차할 곳도 나름 주변에 있었다. 금요일 저녁이라 주차도 안되고 계속 핑핑 돌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얼큰이라고 해서 불안해서 좀 덜 얼큰하게 해줄 수 있나요 했더니, 신라면 정도 수준이라고 했다. 다 컸다 어른되었다 했는데, 약한 척 할수 도 없고 그냥 달라고 했다. 미나리만 집어 먹어도 맛있다. 국물이 자극적이라 맛 없기 힘들었고, 다행히 맵지 않았다. 미.. 2019. 7. 2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