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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베트남/다낭 맛집] Thien Ly 티엔리

by Jay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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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제 만난 초딩 친구가 현지인이 알려줬다는 맛집을 소개시켜줬다. 그 친구도 맛이 있었는지 명함을 가지고 있다가 나에게 줬었다. 꼭 가보라고... 어제 데려간 곳도 맛이 있어서 믿고 가보기로 했다.

Thien Ly

친구가 준 명함이 있으니 편하다. 택시 기사에게 그냥 보여줘도 된다. 하지만 Grab 이 이미 행선지를 알려줘서 그들은 이미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네고를 할 필요도 없다. 세상 참 편해졌다. 좀 비쌀 수는 있어도 기분 나뻐할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THIEN LY 가게 간판

가게는 생각보다 안쪽에 있었다. 그런데 우리 말고 한국인이 더 찾아왔었다. 다들 어떻게들 알고 이렇게 찾아오는지 정말 궁금하다.

전체 메뉴판
분보남보

친구가 꼭 분보 남보를 먹어 보라고 해서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한번도 못 먹어본 음식이었던 같다.

귀여운 코코넛

얼마 전 장기 동남아 여행에서 코코넛의 맛을 보게 된 후에 꼭 하나씩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번에는 많이 챙겨 먹지 못했다. 가기전에 시켰는데 사진처럼 낙인?을 찍어 두었다. 귀엽다.

 

코코넛을 먹는 내 모습

홀리 카우~! 표정이 왜 저런지 모르겠다. 진짜 더워서 정말 땀만 계속 흘렸다.

Larue Beer

그래도 목마르고 앞으로 보기 힘든 메뉴이니 또 챙겨 먹었다. ㅋㅋ

 

반세오

여기는 다른 음식점보다 분위기 자체가 좀 더 세련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음식 데코가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였다. 맛도 머 보통 이상으로 맛있었다. 호이안에서 먹었던 반세오 보다는 좀 더 깔끔한 기분을 더 맛있었다.

분보남보

친구가 추천했던 그 메뉴. 한국을 따지면 비빔면으로 먼가 소스도 한국인들에게 딱 맛는 맛을 낸다. 한번 먹어보기를 잘했다.

스프링 롤

통새우 등이 들어있긴 했는데 맛이 딱히 좋지도 않고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냥 약간 소스빨로 먹는 기분을 들게하는 시키지 않았어도 되는 메뉴였던 것 같다.

 

평점 : ★★☆(4/5)
한 줄 평 : 분보남보라는 비빔면을 한번 먹어 보라고 말하고 싶다.
2019.06.04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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