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일 만약 내가 죽게 된다면 먹고 싶은 메뉴 3위안에 드는 음식이 바로 김밥이다. 진심이다. 대학교 1학년 첫 아르바이트할 때 사장님에 학생은 머 좋아해? 하고 물어서 김밥이라고 했더니 정말 2달동안 매일 점심으로 김밥을 시켜주셨다. 생각해보면 그 사장님 이상한 사람이다. 그런데 나도 어렸던 것도 있었지만 난 좋아해서 아무말 없이 잘 먹었다. 그 정도로 김밥을 좋아한다고 말할 사람이 없어 글로 남겨보았다.
3주 정도의 베트남 출장에서 돌아와 라면과 김밥이 너무 땡겼다. 그래서 떠났다. 그 곳으로..
"더 완벽한 김밥"
이 집의 마음에 드는 점은 라면이랑 거의 동시에 김밥이 나왔다.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라면과 김밥을 같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게의 기본 자세가 되어있는 집이다. 이 집~!!! 다들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김밥이 먼저 나온다.
클라이밍할 때 여자친구가 자주 시키는 크래미 김밥은 정말 맛있다. 깔끔하다.
밥도 적게 주어서 재료의 맛을 느끼기에 좋다.
내 친구가 시켜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냥 예상 되는 맛이다.
평점 : ★★★★☆(4/5)
한 줄 평 : 밥이 적고 신선한 느낌의 김밥이 특징이고, 크래미 김밥이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다.
2019.12.27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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