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고기는 자주 땡긴다. 하지만 소고기도 아니고, 돼지고기도 먹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오리 닭 등이 있는데 또 성에 차지 않는다. 그럴 때 찾는게 바로 양고기 혹은 양꼬치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날도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양꼬치가 땡겼다.
가게 들어가기가 엄청 힘들다. 지하에 있어서 약간 꺼려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지만 우선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꿔바로우 혹은 탕수육을 좋아한다면??? 양꼬치 집이라며???
"신취원"
일반적인 양꼬치 집과 비슷하다. 다만 약간 중국? 음식이 다소 많은 특징이 있다. 우리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꼬치세트를 먹기로 했다. 꼬치와 함께 탕수육을 좋은 가격으로 받을 수 있으니
아직까지는 평범하다.
벌써 특별나기도 어렵지~!
다른 곳과 다르게 내가 좋았던 점은 양념 없이 먼가 후추로만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서빙이 되었다.
고기의 맛에 자신이 없으면 이렇게 못 할 것이다.
양꼬치는 카카오 맵 별점에 비해 생각보다 평범했다.
그냥 내가 아는 양꼬치 맛이다.
그냥 보기에는 평범했는데, 한 입 먹어본 순간 "와~" 라고 탄성을 질렀다. 둘다 모두. 진짜 맛있다.
맛을 보고 이 집을 재 검색해봤더니 다들 탕수육이 맛있다고들 한다. 포장도 되는 것을 보고 다음에는 사서 집에서 먹기로 했다. 대신 배달은 안된다.
마라탕도 가격이 8,000원 뿐이라서 두부면을 추가해서 먹었다. 가성비가 짱이다. 면두부도 엄청 넣어 주셨다.
이 집은 양꼬치 보다 다른 음식이 특히 더 맛있다. 마라탕도 가격도 부담 안되고 딱 먹을 것만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밤이었다. 탕수육 기다려라 다음에는 너를 먹으러 오겠다.
평점 : ★★★★★(5/5)
한 줄 평 : 양꼬치는 평범했지만, 탕수육가 대박이다.
2020.02.14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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