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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외 여행/1. 베트남(Vietnam)

[베트남/깟바섬 여행] 깟바섬에서의 둘째 날, 몽키 아일랜드까지 가기(Monkey Island)

by Jay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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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5일 차 @깟바섬-

2019.12.08

어디서 인가 들은 적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부지런하다고, 여행 혹은 휴가를 와서 새벽부터 돌아다니고 저녁까지 돌아다니면서 열정? 적으로 여행을 한다고....

나도 여행에 따라 열정적으로 여행을 할 때가 있고, 아니 열정은 항상 있지만 쉬엄쉬엄 다니는 여행이 있는가 하면 아닐 수도 있는데 이게 제삼자가 끼면 달라질 수 있다. 이번에는 제삼자가 꼈다.

여하튼 아침에 노크소리와 함께 새벽 6시에 동네를 한 바퀴 돌기로 했다.

호텔 앞 모습

어찌 보면? 작은 항구도시 같은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작이 좋다. 스쿠터를 몰고 주변을 좀 더 돌아보기로 했다.

일출

어제저녁에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이쁜 모습을 섬 어디선가 가지고 있었다. 이런 곳을 하루? 혹은 이틀? 정도로 파악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슬펐다. 하지만 회사를 핑계로 이런데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불행 중에 찾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일출1

어디 선가는 시작되지 않은 곳이 있고,

일출2

몇 분만 지나도 엄청나게 진행되는 곳이 있다.

나름 한참을 돌아다녔다. 그런데 같이 오신 분이 기름이 또 떨어져서 한참을 돌아다녔다. 어찌되었건 겨우겨우 기름을 보충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별거 아닌데 기억이 엄청 난다. 좋다. 주유소를 찾아다니려고 했던 기억과 함께 그 걸로 인해서 주변 광경을 보았던 것이.....

떠나기 전... 호텔?

아침에 한바탕 쏘다님을 하고나서 호텔로 돌아왔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다시 이 곳에 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기록으로 남겨 두었다. 안녕 깟바섬 호텔이여~!!!!

이쁘다 이 곳.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여유있게 와서 즐기고 싶다.

저 이쁜 곳을 가기전에 식사를 하기로 했다.

메인 스트리트에서 깨끗해 보이는 곳으로 갔다.

[1. 아가리 다이어터/2. 해외편] - [베트남/깟바섬 맛집] Thai Bao

 

[베트남/깟바섬 맛집] Thai Bao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원숭이 섬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아무거나 빨리 밥을 먹어야 했다. Main street를 걷다 보면 음식점이 많아 고르기가 참..

jayhahn.tistory.com

식사를 끝내고, 우리가 돌아갈 곳을 확인하고??

우리가 하이퐁으로 갈 때 가야하는 곳

머 사진은 찍어두었지만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오토바이로 우리를 태워서 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었다.

우리가 탈 배

저 배를 타나 보다.

주변의 배와 집?

먼가 이 동네와 배의 색이 잘 어울린다.

출발

출발을 하고 멀리 나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가는 건가 원숭이 섬??

돌 섬

주위를 보니 의외로 돌섬들이 많았다.

여기 저기 섬들

잘 보면 여기가 베트남인지 모를 수도 있다.

멀리 보이는 리조트

어제 지나가다가 봤던 리조트를 바다에서 보니 신기했다. 낮은 건물은 괜찮은데, 저 높은 리조트는 너무 안 어울려서 아쉽다.

배를 타고 쭉 나가니 끝없는 섬이 나타났다. 다도해이다.

그러다가 먼가 섬에 가려고 하는 것 같다. 

갈아탈 배?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 작은 배로 갈아타는 듯....

택시 아저씨

천천히 우리에게 다가와서 갈아탈 수 있게 도와주셨다.

그러고 나서 다른 배를 태우기 위해서 또 떠나시는 아저씨. 도망가시면 안돼요.

나올 때까지 꼭 있어 주세요.

드디어 Monkey island 도착~!

진짜 이쁜 곳에 왔다. 이쁜 큰 섬에서 작지만 더 이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이제 몽키섬을 탐험해 보겠습니다.

2019.12.08 깟바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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