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발산 맛집] 백소정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가기 몇 일 전...

갑자기 식욕이 폭발했다. 먼가 가서 2주동안 격리 당한다고 생각하니 먼가 맛있는 것을 잔뜩 먹고 가고 싶다. 회사 근처라도 먹고 가기로 결심했다. 사실 그냥 한동안 떨어져있다고 생각하니 주변? 사람들과 식사나 하기로 했다. 코로나 때문에 회사 밥만 먹었더니 질렸었다. 나가자~!

"백소정"

사실 어제 운동을 끝내고 2시쯤에 가려고 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먹지 못하고 문전박대 당했었다. 오 오늘은 된다고 하신다.

새우 튀김

와서 보니, 예전에 클라이밍을 하던 동생이 알바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에게 사이다와 함께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제공하였다. 튀김은 진리지~! 맥주한 잔이 땡기는 순간이었다.

두툼한 돈까스~!

등심가츠(8,900원)

정식을 시키면 우동도 나오고, 잘은 안보이겠지만 연유떡이 있다. 묘하게 맛있다 그것도...

이 집은 사실 엄청난 맛집은 아니다. 하지만 주변의 가게들과 비교를 해보았을 때, 가격에 비해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돈까스를 제공한다. 게다가 두툼하다. 깔끔한 느낌의 일식을 먹으려면 한번씩 들려보는게 좋을 듯..

평점 : ★★★★☆(4/5)
한 줄 평 : 가격에 비해 두툼한 돈까스가 마음에 든다. 
2020.04.13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