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축구를 하고 왔다. 갑자기 짬뽕이 먹고 싶다는 소리에 배민을 찾아보았다. 오전 10시쯤이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었다. 원래 주문하던 곳이 11시 오픈이라 24시간 배달 가능한 곳을 찾아 보았다.
"24시 자금성 본점"
배달을 시키려면 일정 금액이 넘어야 하는데, 요즘은 배달 시켜도 기본 단가가 꽤 나가는 것 같다.
먼놈의 짬뽕이 9500원이야 하지만 생각보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었다. 맛은 그냥 대단하지 않은 우리가 아는 짬뽕 맛이었다. 대신 막 국물이 찐한 스타일은 아니고 약간 묽은 느낌. 고추 짬뽕이어서 그런지 눈에 진짜로 고추가 보였다.
짜장도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얼마 전에 먹은 짜장처럼 양을 많이 준다. 지난 번처럼 간을 약하게 먹을겸? 나중에 밥 한그릇 더 먹을 겸 소스를 덜어두었다. 나중이라 함은 다음 끼니이다. 돼지라고 오해하지 않기를.....
면도 그다지 맛있지도 않은 평범한 짜장이었다.
이 집의 메리트는 아침 일찍에도 시켜 먹을 수 있는 집이지, 그럴 때 아니면 시키지 않을 것 같다. 특성이 그다지 없어 보인다.
평점 : ★★★☆☆(3/5)
한 줄 평 : 24시간 오픈이니깐 시켰다.
2020.04.1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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