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1주일 동안 온 것 같다. 아이고 무릎이 쑤신다. ㅎㅎㅎ
그냥 해본 소리고 안양에 갈일이 생겼다. 가는 길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고민을 하다가 원래 가던 집을 갔다. 요즘 살도 찌고 그랬는데 무릎에게 미얀했다. 수고하고 있는 그에게 선물을 줘야한다.
"장수옥 설렁탕"
12시 반이 조금 넘어서 갔더니 역시나 사람이 많이 몰렸나 보다. 주차장엔 못가고 밖에 세워야 했다. 택시도 많은 것을 보면 기사님들도 많이 오시나 보다.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왠지 모르게 가격이 오른 거 같기도 하고 법인카드로만 먹으러 와서 그런지 정확하지가 않다.
여러번 왔었는데 한번 블로그에 작성한 것 같다. 한번 링크 걸어 봅니다.
[1. 아가리 다이어터/1. 국내편] - [안양/호계동 맛집] 장수옥
그래도 여러번? 방문하고 작성하는 것을 보면 맛집이 맞는 것 같다.
바뻐서 그런지?? 아님 누가 집게를 빼서 그런지 김치를 꺼내 먹을 수 없었다. 소심한 그는 깍두기만 잘라 먹습니다.
많이 잘라 먹으면 낭비니깐.... 아껴 먹어야지.
엄청 찐득한 국물이 나온 것 같다. 예전에 왔을 때보다 먼가 더 믿음이 가는 비주얼이었다.
음식이 나왔을 때 김치 이야기를 하니 자를 가위와 집게 등을 주셨다. ㅎㅎㅎㅎ
저 소심한 사람 아닙니다.
양념 중에 파가 따로 있다. 듬뿍 넣어 주고.
역시나 도가니가 참 많이 들어있다. 비주얼만 보면 윽 이지만 내 무릎을 위해서 먹어준다. 게다가 생각보다 같이 나오는 간장 양념과 먹으면 생각보다 맛있다.
알 수 없지만 쫄깃한 식감과 함께 맛이 좋게 느껴진다.
지나갈 때마다 느끼지만 가격이 약간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도가니 양과 맛을 생각한다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매번 만족하고 가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게다가 주차장도 넓지는 않지만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문제가 된적은 없었다. 평일 기준....
평점 : ★★★★☆(4/5)
한 줄 평 : 매번 올 때마다 만족하고 갑니다.
2020.08.03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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