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하이퐁 LG display 근처에 오면 한국 음식점이 많다. 맨날 자극적인 것을 먹다보니 덜 자극적인 것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덜 자극적인 돈까스를 먹기로 했다.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을까 하고 오다보면 정말로 음식점이 있다. 겁먹지 말고 쭉 들어오기를.....
실제로 위험하지는 않겠지만, 밤에 혼자 오라고 하면 솔직히 오고 싶지 않다 ㅋㅋㅋ
JS 차이나 옆에 있습니다. 저 곳도 짬뽕이 참 맛있는 곳이랍니다.
오이소 간판~! 음식점 같지는 않고 먼가 지방에 있는 카페의 느낌이 약간 난다.
돈까스가 맛있다고 왔는데 다른 것도 생각보다 많이 파는 것 같다. 한가지 메뉴로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울 것 같다. 엄청 고민을 하다가 돈까스 하나만 먹기 아쉬워서 자극적인 매콤 돈까스를 먹기로 했다. 맵지 않다고 했는데 과연 안 매울까?
드디어 나왔습니다.
밥도 나오고 게다가 김치도 나오네요~!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인데 정말 매웠습니다. 그래도 돈까스 그 자체가 맛있는 음식이니 가끔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하이퐁엔 고기집이 많이 있으니 고기긴 하지만 다른 메뉴가 먹고 싶을 때 가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은 그냥 매콤을 먹지 않는 게 좋을 듯....
평점 : ★★★☆☆(3/5)
한 줄 평 : 한국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돈까스가 생각날 때 가볼만하다.
2020.05.1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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