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한식과 고기에 질린 나는 주위에 계신 분에게 이 동네 일식집이나 회를 잘하는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몇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반까오에서 그 중에서도 우리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을 골랐다. 가게 이름은
"Hikari"
사시미는 가격이 조금 많이 나간다. 상 중 하가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중을 시키는 한국인~! 솔직히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한국에서도 그림과 많이 다르지만 베트남 일식 집에서는 더 많이 달랐던 기억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베트남을 다 봤다고 할 수는 없지만 큰 건 엄청 크고 우리가 잘 아는 해산물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느낌이 든다.
이 사진으로 전반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느낌입니다. 간판도 이쁘고 옆에 TV에 나오는 내용은 왜 저런걸 틀어놨는지 모르겠네요~!
오~! 베트남스럽지 않아서 기분이 벌써 좋아진다.
각자 나눠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원래 이런걸 서비스로 주나?? 맛은 먹을만 한데 이게 일본 스타일인지 중국 스타일인지 잘 모르겠다.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배로 서빙된다. 처음에 가격을 보고 좀 비싼 느낌인데? 했는데 막상 보니 괜찮아 보였다. 눈으로만 봤을 때....
맛 없다는 것 아닙니다. 절대~!
조개회도 있고 관자에 연어 등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었다. 베트남이라고 해서 좀 특이한 어종이 있을까 했는데 그냥 일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로 서빙을 하는 것 같다. 원래 여름 생선이 맛이 그리 좋지 않다고 했던가?? 그래서 그런지 조개나 연어만 맛있고 나머지는 그냥 딱 그 수준이었다.
술을 마시더라도 살찌지 않는 메뉴로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새우와 치즈의 조합~!
방금 살찌지 않는 메뉴로 먹는다는 이야기가 좀 어색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오징어를 좋아해서 시켰는데, 동남아시아 오징어는 대왕 오징어 수준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만 엄청 작은 것 같다.
아재들은 이렇게 먹고도 먼가 식사를 꼭 하셔야 하나 봅니다. ㅋㅋ
그래서소바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베트남에서 날씨가 덥고 습해서 회를 먹는 다는 것이 엄청 불안했다. 하지만 막상 와서 보니 진짜 운이 없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생각보다 맛도 좋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좋은 안주와 술한잔 하러 오기 좋은 것 같은 곳이었다. 게다가 이제는 한국인들의?? 거리가 된 반까오 거리에 있으니 생각날 때 실패하고 싶지 않을 대 찾아오면 될 것 같다.
평점 : ★★★☆☆(3/5)
한 줄 평 : 하이퐁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괜찮고 홋 카이가가 특히 맛났다.
2020.05.13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1. 아가리 다이어터 > 2. 해외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하이퐁 맛집] 가네쉬 하이퐁(Ganesh Hai Phong) :: 베트남에서도 맛있는 인도 음식 (2) | 2020.12.06 |
---|---|
[베트남/하이퐁 맛집] 산공(San gong) :: 하이퐁 최애 철판요리 맛집 (2) | 2020.12.05 |
[베트남/하이퐁 맛집] 텍스 그릴(texgrill) :: 스테이크 데이~! (0) | 2020.11.16 |
[베트남/하이퐁 맛집] 오이소(OISO) :: 하이퐁 LG Display 근처의 돈까스 맛집 방문하다. (0) | 2020.11.15 |
[베트남/하이퐁 맛집] 텍스 그릴(texgrill) :: 연어 스테이크와 피자 (0) | 2020.07.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