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가끔 지인이 사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 번씩 있습니다.
몰랐는데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떡볶이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떡볶이계의 애플인 엽떡은 할인을 해주지 않고 있었다. 그래도 이왕 살찌는 거 맛있게 살찌고 싶었다. 그래서 할인을 하는 갤럭시, G 시리즈를 제쳐두고 나는 아이폰을 사기로 했다. 엽떡 주문~! 떡볶이만 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 세트 B를 시켰다.
세트 B는 모듬 튀김과 주먹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트 B 에 떡과 오뎅 반반을 시키고, 메추리알이 아닌 달걀 2개를 신청했습니다. 중국 당면을 원래는 시켜 먹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관계로 이번에는 추가하지 않았다.
엽떡 초보맛을 시켰지만 약간 맵기는 하다.
그래도 저 치즈가 조금이라도 매움을 커버해주는 것 같다.
모둠 튀김에는 김말이 2개, 만두 2개, 야채 튀김 한 개를 제공해준다. 약간 어설퍼 보이지만 튀김이니 맛있었다. 좀 작다. 아쉽다 ㅠㅜ
다이어트를 한다는 내 자신이 부끄럽게 주먹밥이 너무 맛있다. 국물에 찍어 먹으면 이런 걸 누가 생각했을까 할 정도로 계속 들어가게 만든다.
아쉽지만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기로 했다. 진짜 너무 맛있다. 엽떡.
평점 : ★★★★★(5/5)
한 줄 평 : 이제 와서 엽떡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다.
2020.11.11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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