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값자기 회가 먹고 싶었다. 캠핑을 갔다와서 짐 정리를 하는데 엄마가 엄청 도와주셨다. 드시고 싶은 것을 알려달라고 하니 회가 드시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원 50%의 동의를 얻어내고 회를 주문했다.
"산지직송 김포횟집 종합어시장직영점"
광어+숭어 그리고 먼가 아쉬울 것으로 보여서 낙지를 시켰다. 거기다가 사실은 리뷰 이벤트를 하려고 했는데 카드 결제가 실패하는 바람에 코멘트가 사라졌다. 사장님에게 전할 말이 있었는데 전하지 못했다. 서비스로 전복이 올 줄 알았는데 실수했다 ㅠㅜ
양은 3인분으로 시켰더니 생각보다는 많았다. 하지만 두께가 약간 얇아서 아쉬웠다. 그렇다고 전체적인 맛을 해치는 정도는 아니었다.
짜자잔~! 나름 광어의 지느러미도 넣어주고 괜찮은 편이었다.
가격이 다소 사악하지만 원래 낙지가 좀 비싸지 않나요??
게다가 이 친구들은 굉장히 싱싱해서 가족들이 좋아했다.
어머니가 매운탕을 잘 못 드시면 배가 아프셔서 양념을 많이 넣지 않으셨다. 말이 안되어 보이지만, 양념 어딘가에 조미료가 들어가 있으셔서 배가 아프신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나도 가끔 밖에서 국물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ㅍㅍㅅㅅ를 할 때가 간혹 있었다.
집에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길래 넣었습니다.
한국의 모든 음식에 라면이 빠지면 섭섭하지~!
매운탕은 솔직히 엄마의
평점 : ★★★☆☆(3/5)
한 줄 평 : 낙지가 좀 비쌌지만 시켜먹은 것 치고는 만족했다.
2020.11.0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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