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 자취요리] 육회와 굴전 :: 육회 재료도 정육점에서 판다.

육회와 굴전 만들기

점심으로 고기를 먹었는데, 술을 먹지 않아서 인지 와인과 소고기가 땡겼다 ㅎㅎ

육회를 정육점에서 팔까 고민을 하고 시장을 가보았는데, 당연히 팔고 있었다. 200g를 샀는데 봤을 때는 양이 적어 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양이 딱 맞아 보였다. 게다가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다.

 준비물

  - 소고기 사시미, 배, 계란, 후추, 소금, 간장, 설탕, 맛소금, 깨소금

 시작 전 Big Picture

1. 양념장을 만들어 육회와 비빈다. 끝!

2. 계란을 풀어 소금,후추,카레 카루를 넣는다.

3. 굴을 계란물에 묻혀서 지진다. 

육회

생각보다 쉽고 맛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놀란 것 중에 하나가 정육점 사장님이 미원을 넣거나 맛소금을 넣어 먹으라고 했는데, 맛소금이 모든 것을 다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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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소금으로 먹었다. 맛소금처럼 맛을 내려면 간을 좀 많이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굴전

인터넷을 찾아보니 카레 가루를 넣는다고 해서 일본 카레 덩어리를 나름 잘게 부셔서 넣었는데, 생각보다 카레 맛이 강했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친은 좋아하지 않았다.

 마무리

- 총평 : 쉽고 다 맛있었다.

- 잘한 점 : 오전에 남은 굴을 잘 처리할 방법을 생각한 것은 신의 한수 였다.

- 못한 점 : 일본 카레는 맛이 좀 쎈 것 같다.

편의점 와인

동네에 알게된 와인 전문 편의점에서 급하게 가져왔는데, 가격과 맛에 만족했다.

202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