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여친과 기념일을 맞이하여 미슐랭 1스타 집에서 밥을 먹고 나왔다. 양이 적은 것 같았다. 청담까지 멀리 행차 했는데 밥만 먹고 집에 그냥 가기도 아쉬웠다. 아까 먹었던 점심의 양도 적어 떡볶이를 맛만 보기로 했다. 얼마 전에 유퀴즈에서 떡볶이 달인과 함께 조세호가 추천해준 가게에 가보기로 했다. 차를 가져가서 픽업하기로 했는데 다행히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자리가 있었다. 다행이다.

정말 작은 가게이다. 간판도 아래에 있다.
왜 추천해줬는지 궁금해진다.

테이블도 2~3개 밖에 없어 보인다.
나중에 여친이 말했는데 알바생?이 훈남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 운이 좋았는지 만들고 있었던 것 같다.
가격은 1인분에 5천원, 떡반 오뎅반이면 4천원이다. 압구정이라? 다소 비쌌던 것 같다.
차를 가져와서 안에서 먹고 싶었는데, 그냥 포장했다. 참을 수 있을까?

흘리지 않을 수 있는거야?
하긴 내가 운전을 잘못한 불찰이지~!

떡볶이의 대가는 아니지만 나름의 특색이 있는 집이라고 생각이 된다. 소스맛? 깊이? 잘 모르겠다. 어차피 대부분이 조미료랑 단만의 조합일 것이다. 5천원짜리 제일 간단한 떡볶이를 먹으면서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ㅋㅋ
하지만 이 곳은 양념도 맛있지만, 떡의 식감이 재미있는 가게이다. 진짜 떡집에서 방금 가져온 듯한 가래떡으로 바로 만들어주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쫀득쫀득 좋다.
평점 : ★★★☆☆(3/5)
한 줄 평 : 쫀득한 식감이 대박이다.
2020.01.0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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