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곳 중에 하나인 곳. 개나 소나 한번씩 가본다는 곳이 있다.
바로 다낭~!!!!!
나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저가형 Vietjet 이라는? 처음보는 LCC 로 티켓 구매를 했다.
https://vietjetair.com/
이 때까지도 앞으로 다가올 문제에 대해 알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내가 아침 7시의 비행기를 인천에서 타보지 않았다. 김포에서는 아침에 타본적은 있었지만, 그냥 일본 정도라 크게 문제되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엄마가 데려다 주었던 것 같다. 다 큰 어른인데 생각해보니 창피하다. 아침 7시에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인청 공항에 몇시에 도착해야 할까? 3시간 전인 4시는 오바여도 5시에 도착해야 한다.
그럼 도대체 5시에 인청 공항을 어떻게 갈까??
1번 택시,
2번 새벽 리무진 버스,
3번 아침 일찍 차를 가져가서 장기 주차,
4번 전날가서 찜질방.
택시? 새벽에 택시가 안오면 어쩌지?
리무진? 아침에 못일어남녀 어쩌지?
장기 주차? 엄마가 차 쓰신다고 해서 ㅠㅜ
전날 찜질방? 몸은 몸대로 가격도 비싸다.
그래서 또 찾은 것 중에 하나 인천공항 근처의 호텔.
https://goodstayinn.modoo.at/
공항 샌딩, 샤워, 적당한 잠 다 적당해보였다. 그런데 막상 지내고 나니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다.

어찌보면 좋아보이는데?? 사진은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비극이다.
개쫍다. 고시원 수준? 의 따닥따닥 붙은 방에 쫍고 편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 39,000원이다를 외쳤다. 너가 돈이 많았으면 또 부지런했으면 그냥 아침에 콜택시 타고 왔으면 되자나~!

잠이 올거 같지 않았다. 근데 불끄고 켜보니 아침이었다.
내가 다시 베트남이나 저가항공으로 어디를 간다고 한다면, 차에 여유가 생긴다면 반드시 장기 주차를 할 것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비행기 값을 아낀답시고 아끼다가 시간이 좋지 않은 때 가서 다른 것으로 많이 쓰게 된다.
예를 들어 야간 택시 혹은 가자마자 호텔에서 1박을 해야 하는듯.
그래 좋게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했다. 언제나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나는 여행을 통해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고 있다.
2019.05.30 다낭 출발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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