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아가리 다이어터/4. 배민

[배달의 민족] 야밤에 KFC 그리고 맥앤치즈볼....

by Jay 2021. 9. 8.
728x90
반응형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가끔 지인이 사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금요일 밤이 되었다. 매주 행복한 고민을 하게되는 요일이다.
월화수목금 엄청난? 스트레스르 받고? 치팅데이, 아니 치팅 논스톱 3일을 시작하는 날이다. 시작이기 때문에 첫번째 단추가 엄청 중요하다.

여친과 매주 반복되는 대화가 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먹고 잘 것이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 여친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정말 엄청난 대화가 오간다. 먹을까? 참을까? 먹을거면 빨리 주문해서 먹고 끝내자~!

오늘은 정말 안먹기로 했다가...... 정말 마지막 코너를 돌기 직전에 KFC를 발견했다. 컨터기 주에 사시는 우리의 할아버지를 여기서 또 보게 되었다. 동방예의지국의 아들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숨어있는 야채가 보이시나요?

1+1 이기 때문에 15,700원에 저렇게 많은 양을 살 수 있었다.

양념을 좋아하지 않은 내가 2개 고르고 양념파 여친이 2개 골랐다.

그리고 맥앤치즈볼? 이라는 것이 새로 나온 것 같아 추가하고, 금요일 밤을 이렇게 건강하지 않게 보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코울슬로를 추가했다.

사람은 건강하게 돼지가 되어야 한다.

블랙라벨과 고추과삭치킨

오리지날을 가장좋아하지만, 오리지날만 1+1 두개를 살 수는 없으니 블랙라벨을 하나 주문했다.

여친은 무서운 고추과삭치킨~!

728x90

저거 먹으면 내일 아침에 엉덩이가 화낼 것 같아서 손에 대지도 않았다.

오리지날과 블랙라벨 양념

켄터키 주에 사시는 할아버지의 비법이 난 가장 좋다.

하지만 이걸 먹고 자면 항상 아침에 엄청난 물을 먹게 된다.

그래도 맛있다. 냠냠~!

맥앤치즈볼

치즈볼도 아니고 맥앤치즈볼이다.

이 메뉴를 보자마자 클릭을 해서 샀다. 과연 맛은?

제 평가는요?
역시 뭐 맛있네 ㅎㅎㅎ하지만 아쉽게 마카로니의 식감을 느낄수는 없다. 그래도 그냥 맥앤치즈를 넣고 튀기기까지 했는데 맛 없으면 이상한거지~!

 

평점 : ★★☆☆(3/5)
한 줄 평 : KFC의 오리지날은 다른데서 접할 수 없어서 객인적으로 좋아한다.
2021.09.03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